...♤ 명상의 시간/_ 기도드리기

이보규집사 열대지방 휴가 중 기도 드립니다.

이보규 2008. 1. 20. 18:42

 

                                    열대지방에서 휴가 중 기도드립니다.

 

                                                                                                           청 암  이 보 규 

 

언제나 살아계셔서

어제처럼 오늘도 역사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람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늘 주일입니다만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고 겨울 방학을 핑계로

가족과 함께 외국여행 중에 기도드리는 이 시간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저는 무릎관절염이 심하여 몇 개월간 통증으로 잠자기가 어렵고 걸어다닐 수 없을 만큼

고난을 겪어 왔습니다.

 

인간의 의술에 의지하여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한약을 복용하는 등 사람에게 매달려 왔음을 고백합니다.

병원에서 Xray와 초음파로 진단하여 양약과 주사로 치료하고자 하였습니다.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아직까지 완치하지 못하여  정상적인 활동을 제한 받고 있습니다.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어리석은 우리가 아무리 약을 먹고 침 맞고 주사 맞고 발버둥을 쳐보아도

하나님의 허락 하심이 없으면 모두가 허사임을 알고 고백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치료의 광선을 발하셔서 뜨거운 성령의 불로 고쳐 주시옵소서.

 

이번 겨울 방학을 통하여 심신의 피곤함을 씻어 내고자 합니다.

이 순간에도 의사의 처방에 의한 양약을 먹고 한의원에서 지어준 한약을 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손목이 아파서 동침을 맞으며 무릎에도 동침을 맞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의 아픔의 문제의 중심에는 무릎치료 중에도 강의 활동을 계속 함으로써

체중의 압박에 무릎관절의 무리가 되고 관절염 치료가 늦어진다고 해서

방학 중 휴식을 겸해 무릎을 쉬고자 여행 중임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살아계셔서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사옵나이다.

 

용서하시는 하나님!

2월이 되면 귀국하여 성전에 나아가 기도드리겠습니다.

 

이곳 타국에서 간절히 기도드리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제가 어리석어 사람의 의술에 의존하는 나약함을 알고 계시오니

모든 약봉지를 버리도록 성령을 보내 주시옵소서.

 

하루속히 넓은 초원을 뛰어다니는 사슴처럼 또한, 야생마처럼 완전한 다리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역사 하심이 이 몸에게서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든이에게 이 사실을 간증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을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