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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하고, 2분 듣고, 3번 맞장구쳐라

이보규 2009. 3. 30. 20:48

1분 말하고, 2분 듣고, 3번 맞장구쳐라




(매너학 전문가, 손일락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스타 강사이자 교수인 손일락(54·사진)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신간을 냈다. 『에티켓을 먹고 매너를 입어라』는 책이다. 손 교수는 삼성·LG·SK 등에서 연 150회 이상 특강하는 대기업 섭외 0순위의 ‘매너학 전문가’다.

호텔신라 웨이터로 출발해 1984년부터 대학 강단에 선 그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현대인과 국제매너’라는 과목엔 한 학기에 4300명의 수강자가 몰려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새 책에는 그가 생각하는 매너의 시작과 끝, 에티켓의 중요성에 대한 소찰이 두루 담겨 있다.

그가 조언하는 ‘사람들이 작은 매너 하나로 돋보이는 법’은 뭘까. 답은 ‘경청의 법칙’이었다. 이른바 ‘1·2·3법칙’이다. 내가 할 말은 1분 내에 끝내라. 실험 결과 상대방 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58초를 넘지 못한다. 대신 상대방에겐 2분 정도 배려해 주고 그 사이 3번 정도 맞장구쳐 주라.

기꺼이 대화 주도권을 내주라는 거죠. 그러다 보면 돋보이는 건 결국 자기 자신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특히 정치인을 비롯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대체 훈련이 안 돼 있는 건지, 아니면 듣고 싶은 생각 자체가 없는 건지….”

그의 지적은 ‘소음공화국’이 돼버린 우리 사회에 대한 따끔한 질책으로 이어졌다.

“카페에서 아줌마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74㏈쯤 됩니다. 그런데 지하철과 건설현장 소음이 80㏈, 제트기 이륙 소음이 110~130㏈이에요. 사람이 70㏈ 이상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사이코가 된다고 합니다. 대화할 때 목소리를 낮출수록 설득력이 높아진다는 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얘기지요. 당장 아이들 꾸짖을 때 목소리를 조금만 낮춰 보세요.”

‘배려의 미학’에 대한 그의 주장은 계속됐다.

“언젠가 대학 도서관에서 30분간 세어보니까 휴대전화 벨소리가 70회가량 들리더군요. 일본에서는 최근 신칸센에서 휴대전화가 걸려왔을 때 연결통로로 나가서 받는 사람이 절반밖에 안 된다며 나라가 망할 징조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그럼 소음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매너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미소(Smile)입니다. 한국 사람은 웃을 수 있는 근육이 퇴화해 버렸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표정이 없기로 유명하죠. 미소만 띄워도 절반은 성공한 겁니다. 지금 당장 한번 웃어 보세요.”

(출처 : 중앙선데이, 박신홍 기자 )

 
Text and Photo from Internet :
Webpage by Dalmasan, Mar.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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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말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모임장소에서 혼자 계속 떠들어대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다음엔 다시는 함께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하였을 것입니다.
...
인생의 선배로서 하고싶고, 해주고 싶은 말이 많겠지만..
참석자에게 골고루 대화의 기회를 나누어 주는것도 배려입니다.
...
저도 그런 사람이 아니었나 반성하면서.. 좋은 글을 옮겨왔습니다.
 
행복한 일요일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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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노화, 거꾸로 돌리는 법





(Everyone has assumed we age by rust..)


 
1.노화의 원인

노화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인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는 20대 이후부터다. 인간은 대개 20세까지 성장하고 그 후로는 노화가 시작되는 셈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다. 그 중에서 비교적 학계의 인정을 받고 있는 학설은 유전, 호르몬 감소, 잘못된 생활습관 등 3~4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유전적 원인이다. 유전적으로 수명도 정해져 있고 노화 또한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두째, 후천적인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도 노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위험인자로 부각돼 있다. 우리 몸에 유입된 여러 가지 나쁜 음식물이라든가, 환경 등의 요소에 의해 인체의 세포나 DNA에 손상이 초래돼 노화가 촉진된다는 이론이다.

셋째, 최근에 이르러서는 연령에 따른 호르몬 감소가 노화를 촉진하는 유발인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 그리고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 분비 감소가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넷째, 이외에 잘못된 생활습관도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예를 들어 흡연이라든가, 음주라든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것들이 노화를 촉진하는 위험인자라는 것이다.

20대 이후부터 시작되는 노화는 40대 이후부터 급속히 가속화 되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한다. 40고개를 넘어서니 하루가 다르다는 어른들의 푸념이 결코 빈말은 아닌 것이다.

2. 노화 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할 3가지


노화와 함께 감소하는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DHEA, 멜라토닌, 갑상선호르몬 등이다. 반면 증가하는 호르몬은 인슐린과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 등이다.

이에 따라 노화방지 의학은 나이에 따른 이들 호르몬의 기준치를 정하고, 거기에 맞게 인위적으로 보충하거나 조절한다. 그렇게 하여 50~60대가 40대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비타민, 미네랄 등도 마찬가지다.

동물 실험 등을 통해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연구되는 비타민A와 비타민E 등을 충분히 투여하거나, 미네랄을 투여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은 역시 식생활 습관. 세월의 흔적을 누가 막을 수 있겠냐만은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노화의 속도는 천천히 막을 수 있다.

오전 시간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필요하다. 간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세포막이 생성되므로 에너지 생산이 필요하기 때문. 아침엔 생선, 치즈, 빵, 잡곡밥 등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전에 냉수 한 잔 마시는 습관을 기른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낮에는 위의 기능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특별히 음식을 가릴 필요는 없다. 단,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오후 4~5시엔 당분 섭취를 하면 좋다. 초콜릿이나 과일 등을 먹는데, 이 시간에 섭취하는 당분은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살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저녁 시간이 되면 신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야채를 섭취한다. 저녁에 먹는 음식 중 쇠고기와 돼지고기보다는 생선이나 닭고기가 더 좋다.

(1)토마토(Tomato)


요즘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떠오른 토마토. 토마토엔 음식물 가운데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이 들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 음식에 토마토가 자주 사용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토마토는 전립선암 발생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고 동맥경화 등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토마토엔 '리코펜' 성분이 들어 있는데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토마토가 붉은 빛을 띠는 것은 리코펜 때문인데 토마토를 고를 때는 덜 익은 것보다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이 좋다.

※ 요리법


토마토를 설탕에 재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올바른 요리법이 아니다. 설탕은 체내에서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설탕보다 꿀이 더 좋다. 또한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을 때 리코펜 흡수율이 높아진다.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마늘 (Garlic)


최근 미국 국립암센터에서 항암 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품으로 발표한 마늘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건강식품 중 하나다. 마늘에는 특히 간세포와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항노화 작용이 탁월하다. 이집트 피라미드나 중국의 만리장성을 짓는 내내 인부들이 마늘을 먹었다는 전설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마늘은 항암 효과가 높다. 중국산과 비교되는 특징은 국산은 알이 작고 단단하고 잔뿌리가 완전히 달려 있다는 것. 반면 수입 마늘은 알이 굵고 무른 느낌이 들고 쪽수가 많다.

※ 요리법


마늘은 조리하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지독하지만, 이 지독한 냄새의 원인인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노화를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알리신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만들어 노화를 억제시킨다. 생마늘을 먹었을 때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조리된 마늘을 생마늘보다 하루에 두 배쯤 많이 섭취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3)녹차 (Green Tea)


녹차는 '타임'지가 선정한 노화방지 식품 10가지 가운데 하나. 녹차는 이미 폐암, 대장암, 간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물질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그런데 녹차엔 이 비타민C보다 항암, 항균 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인 카테킨이 다량 들어 있다.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식수로 녹차를 제공하고 있는데 식중독 같은 사건을 한번도 겪지 않았다는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다. 녹차는 노화방지 효과 외에도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요리법


하루 10잔 이상 녹차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3잔 이하 마시는 사람보다 84세까지 장수하는 비율이 12%나 높은 것으로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녹차는 가능한 많이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티백을 이용해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비타민E와 단백질이 충분히 물에 녹지 않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녹차를 더욱 잘 마시는 방법은 잎까지 마시는 것. 물에 우려낸 것을 마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3.노화방지를 위한 운동


대부분의 노화방지 클리닉에서는 운동 프로그램이 제시된다. 주로 당뇨와 고혈압 등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인데 하루 150kcal, 일주일에 1,00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운동량이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의 경우 하루 30분, 자전거는 시속 24km로 약 15분, 빠른 수영은 15분, 달리기는 시속 10km 속도로 15분 동안 운동하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걷기 같은 운동 강도가 약한 운동을 일주일 내내,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해야 늙지 않는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 미국 국립노화연구소가 추천하는 노화방지 운동 네 가지


1)유산소 운동

하루 3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달리기 등 운동이 불가능한 노인은 지팡이에 의존해 걷더라도 하루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는 숨이 가쁠 정도로 걷지 말고 가능한 몸 부위를 많이 움직여야 한다. 숲이 많은 공원이나 높지 않은 산 속에의 걷기 운동이 가장 바람직하다.

2) 근육 운동


나이가 들면 근육의 20~40%가 없어지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노화 때문이 아니라, 근육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면 노화가 방지된다.

3) 균형 훈련


몸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눈을 감고 한 발로 서 있는 동작이나, 자리에서 일어날 때 손을 짚지 않고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면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4) 스트레칭


나이가 들면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는데 스트레칭 하나만으로 운동 능력을 충분히 기를 수 있다. 스트레칭은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동작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출처 ; 중앙일보, 조인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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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page by Dalmasan, Mar.16, 2009
 
 
 토셀리 - 세레나데 (Seren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