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27일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거마도서정보센터에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행사의 일환으로 ‘가족의 사랑’ 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주간인물사가 선정한 명강사 이보규 교수가 나서 ‘현대사회 속 가족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정의 문제점 및 그 극복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거마도서정보센터는 이날 한 책읽기 관련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독서감상문(선정도서 ‘목걸이열쇠’)을 평가해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초빙교수와의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는 선정도서와 회원증 케이스가 증정된다.
구 관계자는 “한 책읽기 행사의 주제가 ‘21세기, 가족의 얼굴’이니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449-2332)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