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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가 저 됨을 감사합니다. - 68주년 생일 날 드리는 기도!

이보규 2010. 1. 24. 21:30

 

   하나님! 제가 저 됨을 감사합니다. - 68주년 생일 날 드리는 기도!

 

태초부터 계시고 영원히 살아계시는 하나님!

 

이 세상을 창조하시며 수많은 생명가운데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대한민국 남한 땅에 이곳에 지금으로부터 68년 전 1942년 1월 23일을 택하여

세상에 보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 보다 조금 더 일찍 태어나게 하셨으면 이미 나이 많아 더 노인이거나

아니면 이 세상을 떠나 있어 지금 이 순간에 이 기도를 드릴 수 없을 터인데 적당한 시기에 출생해서

오늘 이 시간 감사한 마음을 깨닫게 하여 감사기도를  드리도록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조금 늦게 출생하였다면 이 순간 철 없는 어린이로 살고 있거나

아니면 아직 태어나지 못 했을 것을 좋은 시기를 택하여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제 침략기에 태어나 일본을 경계하는 마음을 심어 주시고

식민지로 살던 우리나라를 세계 제2차 대전(大戰)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허락하셔서

우리나라가 해방과 독립의 의 기쁨을 누리도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알게 하셨습니다.

 

6.25 사변을 직접 경험하게 하셔서 공산주의의 부정적인 사실을 알게 하시고

전쟁과 평화의 참 의미를 보여 주셨기에 오늘날 평화가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게 하셔서 배고픔과 삶의 어려움을 맛 보게 하셔서

오늘의 풍요로움이 행복이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어려운 고학생활로 성장하여 지식의 소중함을 배웠고

공무원으로 36년간 근무하게 하셔서 봉사의 가치와 진정한 의미의 국가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돈을 많이 모아 두지 않아서 내가 죽은 후에 자식들이 아버지 재산가지고

다툴 여지도 없게 하시고 스스로 자립하여 가정을 지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보다 네 살 아래의 아름다운 아내를 동시대(同時代)에 성장하게 하셔서 운명으로 만나도록 하셨습니다.

만나서 결혼 후에 오늘날 까지 42년 동안 더불어 사는 동안 가난했지만 차츰차츰 나이 들며

내 집을 마련하여 평안한 가정을 이룩하게 하시고 지금까지  보호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그 동안 우리 가정에 아들 두 명이 우리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두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군복무도 잘 마치고 대학을 졸업하고 건전한 삶을 살게하시고 배필도 주셨습니다.

아들이 잘 나지 않게 기워 주셔서 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손자를 늦게 만나게 하셨음도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태어난 손자가 더욱 소중하고 앞으로 삶에 기쁨의 원천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제 생일을 기념하여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함께하며

가족이 기쁨임을 실감나게 하시고 아직 저녁을 함께하는 기쁨도 주셨습니다.

 

하나님! 감사의 하나님!

 

모든 일과 지나간 사건마다 하나님의 뜻이 계시고 섭리임을 모르고 살던 것을

이제라도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68주년 생일날까지 건강하게 살게 하시고 오늘 이처럼 가족이 모이게 하시고

날마다 할 일이 많아 차고 넘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저 됨으로 기쁨이 두 배로 차고 넘치게 하시고

아주 좋은 시기에 태어나 경제 성장의 보람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간구하옵니다.

 

지금까지 돌보아 주심처럼 앞으로도 제가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깨우침이 되고

대학교에서 강의가 학생에서 삶의 지혜가 되고 강의를 듣는 이 마다 기쁨이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 발간하게 될 책이 금년 봄 세상에 나올 때

책에 쓰인 내용이 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저의 가정의 아내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우리 부부 사이의 불신의 장벽이 없게 하시옵소서.

서로 불쌍하게 여기며 오직 사랑과 글휼과 건전한 마음으로 언제나 웃고 믿음의 깊이가 무너지지 않게 하옵소서.

 

자녀를 축복하셔서 큰 아들의 사업을 잘 되게 하시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둘째 아들 바르게 서서 직장에서 항상 꼬리가 아니라 머리가 되게 하시고

두 며느리 건강하게 직장생활 잘 하게 하소서.

 

다시 한 번 간구 하오니 손자 동규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시옵소서.

손자가 우상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모든 말씀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