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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 목사님 2014년 할렐루야교회 부활절 1부 예배 대표기도문 (2014.04.06)

이보규 2014. 5. 15. 00:42

 

           손수현 목사님 2014년 할렐루야교회 부활절 1부 예배  대표기도문                                                                  (2014.04.06)

 

 

 

할렐루야 교회 손수현 목사님의 대표기도에 의혜받고 기도문을 공유합니다.

 

손수현 목사님 대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아름다운 부활의 아침 우리들이 주의 전에 나아와

마음껏 주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합니다.

우리의 눈과 지각을 활짝 열어주셔서

이 자리에 임재하신 주님의 영광,

그 부활의 영광을 우리 모두 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은 바람을 잡는 것 같이

허망한 세상의 것들이 아니라 영원히 누릴 수 있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이 귀한 복을 우리가 마음껏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주변의 어두운 영혼들을 밝히게 하시며

저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로 인해

수많은 자녀들이 우리의 눈앞에서 깊은 물에 잠겼습니다.

온 나라가 이로 인해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애통하며 구조의 손길이 그들에게 닿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라보며

우리 안의 어두움과 죄와 그리고 허물을 깊이 깨닫습니다.

남을 도무지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며 은폐하려는 기만적인 태도,

위기를 대처하지 않는 무책임과 방만함 등…….

이 모든 것이 다 우리의 죄악이며 우리의 잘못이고 허물입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정작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지나치게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추함과 허탄한 것을 추구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아픔의 때에 온 나라가 베옷을 입고 허리를 동이며

주님 앞에 엎드릴 때 다시 한 번 건지시고 끌어 올리시고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보게 하옵소서.

 

졸지에 자녀를 잃고 생사조차 확인 할 수 없는

부모들의 애끓는 마음을 하감하시고

이 극한 아픔과 고통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되…….

땅의 소망이 아닌 하늘의 소망, 부활의 소망을 붙들고

이 아픔의 때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님의 빛을 강하게 강하게 비추어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교회에 속한 모든 권속들을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서로 소중히 여기며 서로 축복하며 함께 거룩한 믿음위에 세워져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은혜의 마음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김승욱 담임목사님 속사람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며

모든 사역에 풍성한 열매로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옵시고

이 시간 대언하시는 말씀을 통해

우리들의 찢겨진 심령들이 치유되고 소망으로 채워져

새롭게 회복되는 귀한 시간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찬양대와 주의 이름으로 봉사하는 수고와

예배 수종드는 모든 심령위에

주의 은혜를 충족히 허락해주시기를 바라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