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우승. 동아일보 DB
미셸 위
우승.
재미동포 미셸 위(25)가 제69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미셸
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의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6649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합계 2언더파 278타.
미셸 위는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븐파 280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영예를 누렸다.
미셸 위는 2005년
10월 프로로 전향 한 후 9년 만에 처음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LPGA 통산 4승째. 이번 우승 전 미셸 위의 US여자오픈 최고성적은
2006년 3위였다.
미셸 위는 첫날 2위에서 2라운드 단독선두 3라운드 공동선두 등 이번 대회에서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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