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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건망증 비교

이보규 2014. 11. 1. 04:52

 

♧치매와 건망증의 비교♧  

 

남자가 소변을 볼 때 밑을 보면서 ‘이거 언제 써먹었더라? 라고 하면 건망증,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더라?' 이러면 치매

 

우리 집 주소를잊어 먹었다 : 건망증
우리집이 어딘지 잊어 먹는다 : 치매  

아내 생일을 잊어먹는다 : 건망 아내 얼굴을 잊어먹는다 : 치매

볼일보고 지퍼를 안올린다 : 건망 지퍼를 안내리고볼일본다 : 치매

 

심해질수록 걱정된다 : 건망
심해질수록 아무 걱정 없다 : 치매

   

말없이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무엇인가 생각난 듯 갑자기 소리친다.

“기사양반, 내가 어디로 가자고 했지?”

택시기사 화들짝 놀라며
"깜짝이야! 할머니, 언제 탔어요? : 치매

 

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 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 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 치매  

 

어떤 치매 걸린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모처럼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갔는지 그 이유를 잊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왜 여기있지 ? "
할머니 왈, "댁은 누구슈?" :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