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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 집사의 2015년 추석날 가족예배 기도문

이보규 2015. 9. 27. 10:14


이보규 집사의 2015년 추석날 가족예배 기도문


추석날 아침 가족예배 시간입니다.

사진 촬영려고 막내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보규 집사의 2015년 추석날 가족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추석날 아침 온가족이 다모여
가족예배를 드리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온가족의 건강을 항상 지켜 주시고
남에게 의존하지 아니하고 독립된 가정을 이끌도록
보호하고 보살펴 주심에 감사기도 드립니다.


저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해주신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에 이 씨 가문에 태어나게 하시고
48년 전에 성기화 권사와 결혼하여 살도록 가정을 꾸며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늘 채워 주셔서 감사하옵나이다.


또한 준학이와 재학이 두 아들을 허락하여 주셔서
건강하게 자라게 하시고 현역으로 군복무도 잘 마치고
대학교도 졸업하고 바로 좋은 직장도 마련하여 주시고
훌륭한 가정에서 잘 자란 예쁘고 착한 두 며느리를
맞이하여 가정을 이룩하여 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내 집을 마련하여 살도록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간 오랜 세월을 무탈하게 살도록 인도하신 것도
모두 하나님의 보살핌과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옛날 부모님 생전에는 6형제가 4촌 형과 한자리에 모여
명절을 보냈지만 이제는 아들 손자들이 커가면서
형제들 나이 들고 함께 모일 장소도 마땅치 않고
한꺼번에 많은 음식 장만하는 것도 어려워서
각 가정마다 나누어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아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


아들 두 가정이 아직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40살 불혹의 나이에 하나님을 영접하였듯이
아들 두 형제가 각각 40대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저의 능력으로 설득하지 못하오니 이제부터라도
스스로 깨우쳐 교회에 출석 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강력하게
두 손을 붙잡아 교회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우리 3부자가 세상을 헤치며 사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고비마다 막히는 일 주관하셔서 풀어 주시고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앞길을 인도 하여 주시고
저의들에게 항상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항상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머리가 되게 하시고
꼬리가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요행을 기다리지 않고 땀 흘려 일해서
결과를 기다리는 당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마땅히 해야 되는 일인 줄 알면서 의지가 약하여
매번 실행하지 못하는 일이 있으면 단호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결단의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해야 할 일은 꼭 하게 하시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막아 주시옵소서.

 

손자 동규를 무럭무럭 잘 자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구하는 것은 동규가 항상 건강하고 지혜와 명철을 가지고
항상 한발 앞서가는 탁월한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되
윤리와 예절을 먼저 배우고 정직하게 실천하게 하옵시고
사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과 경쟁 상대를 정정당당하게
항상 맞서서 늘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자신보다는 가족을 우선 생각하고 항상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겸손하게 배려하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남에게 존경받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웃과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소속 직장과
국가적으로도 크게 쓰임 받는 도구로 이용하게 하옵소서.


이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