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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삶에 귀감이되는글

이보규 2017. 10. 30. 08:44

삶에 귀감이되는글


가리개.

몸에 생긴 흉터는 옷 으로 가리고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 가린다.

Love covers over all wrongs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준다.

가위와 풀.

잘 드는 가위 하나씩 가지고 살자.

미움이 생기면 미움을 끊고

욕심이 생기면 욕심을 끊게.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 하는 혀를 끊고

잘 붙는 풀 하나씩 가 지고 살자.

믿음이 떨어지면 믿음 을 붙이고

정이 떨어지면 정을 붙이게.


깡통.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 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아 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 무 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 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거울.

때 낀 거울 닦고 나니 기분 좋네.

한번 닦으니 자꾸 닦 고 싶네.

말갛던 거울, 때가 끼 니 보기 싫네.

한번 보기 싫으니 자 꾸 보기 싫네.

한번 마음먹는 것이 참 중요하네.

한번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좋아지고 싫어지네.


거울과 반성.

이 세상에 거울이 없 다면

모두 자기 얼굴이 잘 났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어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

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모두 자기 삶이 바르 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삶이 옳은 삶이 고

어떤 삶이 그른 삶인 지 모르겠지.


고민.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자리에 내 려앉네.

파리채를 들고 한 놈 을 때려잡으니

잠시 후 또 다른 한 놈 이 날아오네.


고집.

고집과 함께 살고 있 는 사람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보아하니 저 놈은

제멋대로만 하려고 하 는 아주 버릇없는 놈이오.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저 놈은 힘 이 무척 센 놈이에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 이 아니라

저 놈이 날 붙들고 놓 아주질 않는답니다.”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 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 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 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 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 구 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 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귀.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런 예쁜 귀를 가졌 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 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그렇기에.

무지개는 잡을 수 없 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 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 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 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 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 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둠을 밝혀 주는 등 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눈.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 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 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 으면 좋겠다.


눈물.

보고 싶던 사람을 만 나면 반가워서 눈물 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 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 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 나고

가진 사람이 더 가지 려고 욕심내는 걸 보면

슬퍼서 눈물 난다.


다람쥐와 두더지.

나무에 잘 오르지 못 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보다 더 슬픈 다람 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따르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 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 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 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 족이 따르지 않는다.


딱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 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 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 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과 정성.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 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 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때문.

잘 자라지 않는 나무 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더하기 빼기.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지만

좋은 생각에 좋은 생 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건 몇 사 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지만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더 하기와 빼기.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 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 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더하기와 빼기.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 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 이다.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 는 사람이다.





오늘도 즐거웁고 건강하며
희망찬날이 되시기를 ----

ysshim31@daum.net부라보    <류태영 님 제공> 

출처 : 이보규와 동행
글쓴이 : 이보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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