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규와 생각하기 1147

아현동 고갯길의 리어카 꾼

아현동 고갯길의 리어카 꾼 이 보 규 ( 21C사회발전연구소장 前 서울시한강관리사업소/소장) 서울시 공직생활 36년은 내 인생의 전부였음에도 지금에 와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순간처럼 지나가 버린 세월이기도 하다. 재직 중에는 늘 긴장된 날들이었다. 이제 그 무거운 짐을 훌훌 벗어 던진 느슨한 마..

대구 지하철 참사가 준 교훈

대구 지하철 참사가 준 교훈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온통 나라가 비통해 하는데 나는 아무런 역할도 없고 도와 줄 힘도 없어서 조용히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 할 따름이었는데..... 서울시 지하철공사 인사팀장으로 부텨 "직장인의 의식 개혁"에 대하여 3 회에 걸쳐 1500명에게 특강을 부탁..

문맹 퇴치 운동과 야학 선생님 사건

문맹 퇴치 운동과 야학 선생님사건 농촌에 살면서 상록수의 주인공이 나의 꿈이었다. 농촌마을에서 그 당시 시급한 것은 농사 개량사업 이었지만 문맹자를 없애는 일과 초등학교[당시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상급학교를 진학 하지 못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수학등 중등과정교육과 새로운 ..

상록수 주인공을 꿈구던 농촌생활

소설 상록수가 내가슴에 새겨지다 농촌에서는 참 할 일이 많다. 이른 새벽에는 넓은 마당을 청소 해야하고, 돌담길 오솔길에는 잡초를 뽑아야 하고, 비가 오지 않아 가물이 들면 호박구덩이등 터밭 채소밭에 물을주는일 보리밭 콩밭에 나아가 김을 매야하고 모내기 한 논에물을 대는일, 겨울철 이면 ..

산이 푸르고 물이 맑은 마을

산이 프르고 물이 맑은 마을 이제는 서울에서 살아온 세월이 농촌에서의 생활보다 훨씬 더 많아졌지만 내 고향은 집앞에 시냇물이 흐르는 시골 산촌 마을이다. 태어나서 자라고 꿈을 꾸기 시작 한 곳도 그곳 이기에 지금도 언젠가는 오직 가야 할 곳으로 생각하면서 오늘을 살고있다. 내 생애에서 처..

오늘은 나에게 무슨의미인가?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 보다 훨신 긴 시간들 이기에 나의 삶 중에서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어제가 더 소중 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어제 보다는 더 발전된 오늘을 기대 하면서 내일에 거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 이렇게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