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강의# 행복한 인생 387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249) - 개미의 죽음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249) - 개미의 죽음 고분군에서 계단을 걸어가다가 계단 위를 지나가던 왕개미를 실수로 밟았습니다. 한 바퀴를 돌고 15분 뒤에 다시 보니 아직도 고통스러운 견디기 어려운 몸짓입니다. 작은 생명체에 대한 삶과 죽음의 순간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48) 만남에서 운명이 결정 된다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48) 만남에서 운명이 결정 된다 누구나 좋은 인맥을 원합니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강도 사기꾼 절도범 등 만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인 만남에서 운명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사람..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20) - 일편단심 민들레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20) - 일편단심 민들레 민들레를 왜 일편단심이라고 말했을까요. 봄이 되면 수많은 꽃들이 앞 다투어 피어납니다. 크고 작은 나무에서 각가지 식물들은 자신의 자태를 뽐내며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운 빛을 발합니다. 그러나 유독 민들레는 가장 낮은 곳에서 천박한 ..

이보규의 생각나누기 (419)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이보규의 생각나누기 (419)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저는 벚꽃은 일본 국화 '사꾸라 꽃'이라고 오해해서 한동안 미워했습니다. 한강에 500여 미터의 신설 제방을 축조하고 그 제방위에 벚꽃 식재를 적극 반대하고 대안으로 느티나무를 심은 사연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공직자로서 순간의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18) - 88서울올림픽의 추억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18) - 88서울올림픽의 추억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와 장애자올림픽 대회가 송파구 잠실주경기장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송파구청 총무과장으로서 경기장을 무상출입하고 뛰어다니며 밤새워 열심히 일했습니다. 집안을 정리하다가 출입증을 발견..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5) - 기쁜 순간의 이야기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5) - 기쁜 순간의 이야기 조직검사의 결과를 확인하려고 병원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려 우리는 나란히 의사 앞에 앉았습니다. "자 봅시다. 다행입니다. 암세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개월 후에 초음파를 해 봅시다.“ 얼굴은 보지도 않고 PC 화면 보면서 무..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4)- 가장 큰 일입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4)- 가장 큰 일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24시간의 하루를 살면서 고작 가장 큰 일이 호수를 산책이라는 사실입니다. 매일 뛰어 다니던 강의 일정이 모두 취소 된 것입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탓할 일도 아닙니다. '코로나19'의 여파..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6) - 자동차로 주문하는 커피 전문점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6) - 자동차로 주문하는 커피 전문점 집에서 석촌 호수를 오가는 큰 길에 단독 건물의 어느 커피전문점이 최근 있는데 자동차를 탄체 길게 줄서 주문하고 받아가는 낯선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현대사회는 늘 발전하고 서울의 도시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