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31) - 이보규의 전성시대 추억 1979년 사무관 시절 서울시청 새마을 지도계장이었습니다. 당시에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자연보호운동도 행정의 중심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고 최규하 대통령 대행 시절 대통령께서 도봉산에 쓰레기 줍는 자연보호 작업을 하려고 오신다고 통보를 받고 즉시 브리핑 보드를 급히 만들어 도봉산 입구에서 당시 연기호 서울시 내무 국장님과 현장에 먼저 가서 기다렸습니다. 최규하 대통령님과 당시 정상천 서울시장님 (아래 사진 우측)이 도착해서 연기호 국장님이 제가 만든 현황판을 놓고 브리핑하는 순간이 사진에 잡혔습니다. 저는 붉은 점퍼를 입고 부동자세로 서 있습니다. 당시에는 지근거리에서 있던 사실이 TV 뉴스에도 방영되었습니다. 추억이지만 당시에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