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 귀국 두 아들 회동 큰아들이 해외 근무 6년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서 코로나 검진을 마치고 와서 함께했습니다. 5년 작정하고 갔는데 후임자를 못 정해 연장해서 1년을 더 근무했습니다. 공장 관리 책임자로 현지인을 고용해서 일하는데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기술 보유자가 없어 그랬다고 하네요. 두 형제가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나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와서 다과를 하며 행복했습니다. 자식들이 이제 모두 50살을 넘어 머리 커지고 백발로 바뀌니 키울 때 철모르고 뛰어놀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