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자원봉사자대회 초청특강 보도

자원봉사, 보람과 행복의 시작’

지난 7일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신동렬chjht@http://blog.daum.net/qhrb42naver.com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도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06년도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지난 7일 오후 청주시민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보람과 행복의 시작’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격려와 앞으로 자원봉사 붐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식전행사는 도·시군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진전시회,

용인대 이보규 교수의 '21세기 사회변혁과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 2006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청주MBC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본행사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정애 단양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이 국민 포장을 받는 등 모두 67명에 대한 표창전수가 있었다.

올해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이 제정·시행(2월 6일)됨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조례를 제·개정해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사이버 시스템 자원봉사자 등록 확대, 기능별 전문화된 자원봉사단 활성화 등 자원봉사 인프라 확충에 진력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여러 종교가 종파를 초월해 모든 시군에서 30단체가 참여한 종교단체 릴레이 활동, 아름다운가게 청주문화점 개점 운영, 외국인근로자 및 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 지난 여름 진천·단양 등 5개 시군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수해 때 3만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복구활동, 사랑의 김치담그기 등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건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기사입력 :2006-12-12 오후 1: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