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 전 대통령의 영전에 // 글 - 연못 님
노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그래도 나라를 위해 일한 일국의 대통령이신데...
너무 허무하게 돌아가신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최근 불미스런 일을 겪으면서 그렇게 가신 것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자기 관리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지만 ...
제발 정치적으로 서로 물고 뜯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문제가 있을 때는 상대가 힘이 있을 때 제기해야 합니다.
자기 희생을 각오하고...
힘을 내려 놓은 후에 강하게 밀부치는 것은
옳고 그름을 떠나 소인배의 행동입니다.
힘을 내리고 마지막 가는 길에는 허물은 덮어주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의 손가락이 남을 가리킬때
네개의 손가락은 나를 가리킨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멋지고 아름다웠던 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안타까움에
전 대통령의 영혼을 송별합니다~
....
구국선열 보내시고 당신도 그렇게 가셨군요....
이것이 당신의 진정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바라는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삶을 어려워도 죽음은 행복했으면 합니다.
....현세는 무거웠어도 내세는 가볍고 자유했으면 합니다.
아직 길에 들어서지도 못하고 가신 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가족들에게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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