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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노 전대통령에 바치는 영상편집

이보규 2009. 6. 14. 23:15

FW: 노 전대통령에 바치는 영상편집 外

 

  2009년 6월 12일 금요일, 오전 11시 36분 28초 +0900
  "김태진" <ktj0220@hanmail.net>

  "kkw 김기욱" k11011@hanmail.net,

 

                                        

                                                 

 

                 

                                                            
 

                                        

                              길지만 꼭 읽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노 전대통령에 바치는 영상편집

                                                              -지만  -

           

이 동영상을 끝까지 시청하시고 저 뻔뻔하고 가증스런운 (소름이 끼치는)從北

세력들의음모를 분쇄하는데 앞장 섭시다. 이 메일은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시

이웃과 친지에게 널리 전파하여 저들의 거짓과 음모에 속지않도록 합시다                                                                   
                    
.


2.무현의 진짜 배신자는 누구인가?
 
  글쓴이 :  "명랑소녀" 서정애

 


이종걸,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
박주선, "친노들은 빨리 2선으로 물러나거나 은퇴해야 한다"
박지원, "민주당을 망친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가"  

송영길, "노 대통령은 재임기간 돈 받은 경위에 대한 진위를 밝혀야 한다"

 

이렇듯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이명박 사과하고 검찰총장, 법무장관 파면하라고

 

폼을 잡으면서 남보다 먼저 조문하러 가더군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전에 앞다투어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을 끊으려 애썼던 집단이 ...

 

 
신문기사를 보니, 민주당의 지지율이 4년만에 딴나라를 역전했더군요..
20%를 넘지 못했던 민주당이 뭐하나 잘한게 없는 상황에서 '역전'상황을 만들어 낸것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말고는 달리 설명할 변인이 없습니다....
 
거리마다 걸려있었던, 심지어 영결식이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거리면
꼭 걸려있는 노 전 대통령의 추모 현수막.... 하단에는 하나같이 민주당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정치적으로 본다면 민주당은 무기력했던 지난 1년을 뒤짚을 수 있는 큰 계기를 잡은것이고, 실제로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서거후 1주일간 '조문정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주당 의원들과 지도부는 하나같이 들고 일어나 자신들이 노무현 정권의 적자들이라고 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나섭니다....
다 좋습니다.. 그래야지요.. 민주당이 말하는 노무현 정신이란 '사람사는세상'을 만드는것입니다..
100% 찬성입니다.. 그래야지요.. 제발 만들어주십시사.. 요청드립니다..
 
그런데, 다만 하나만 짚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은.. 제가 알기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전에 앞다투어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을 끊으려 애썼던 집단으로 기억합니다 ...


단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기전 딱 1달전에(4.27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KBS라디오에 나와 노무현 전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대해 이런 명언을 남기십니다
"모든 범죄는 범죄 그 자체에 대해서도 법과 제도에 의해 심판받아야 한다"
아주 옳으신 말씀이시지요.. 매우 원론적이고도 법치국가에서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에 대한 답변으로 한 말이기에
이는 민주당의 선긋기로 해석하기 충분한 멘트입니다..
 
그리고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노 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연루를 '생계형 범죄'라고 옹호한데 대해서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분명한 선을 긋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송영길의원은 더 아픈 말을 쏟습니다..

4월 8일 송영길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돈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한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압박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한강으로 투신한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의 자살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형을 옹호하고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한 만큼 정중한 사과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줄 몰랐겠지요..
그래서 매정하지만,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선긋기를 했겠지요..
 
그는 분명 최고위원회 회의때 "현재의 권력이든 과거의 권력이든 성역없이 검찰권이 공정하게 행사되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검찰에게 책임을 묻는 민주당의 최고위원이 불과 2달전에 한 이야기입니다..
송영길 최고위원만 대단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나쁜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란것을
다른 최고위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더 알게 되실 것입니다..
 
같은날.. 박주선 최고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억수수)자백은 성수대교가 무너진것 같은 느낌이다", "기왕에 검찰은 이 사건을 한점 의혹없이, 성역없이 예외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해 국민에게 진상을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검찰이 너무 압박 수사를 했다고 비판하지만,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뜻이 그랬습니다..
그나마 정세균, 송영길의원은 친노에 가까운 의원들이죠..

아예 노선을 달리하는 민주당계파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기 보름전(5월 7일).. 이종걸 민주당 의원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
몇 천억 해 먹은 전두환, 노태우에 비해 적다는 게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 지위에서 받은 것은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한다"
 
충격적이지 않나요? 이쯤되면 진짜 '막가자는 거지요?'
 
이종걸 의원은 그래도 소신있는 의원이었습니다..
왜냐면 4월 16일 위클리경향 인터뷰에서도 "친노들은 빨리 2선으로 물러나거나 은퇴해야 한다"고 강경발언을 한바 있습니다.. "노무현 폭탄으로 민주당에게는 재앙이 닥쳤다",

"친노세력이 물러남으로써 민주당이 친노의영향권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이종걸의원의 말이 대세 분위기고, 개념있는 분위기였죠..
 
김대중 대통령시절 문화부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내신 박지원 의원님은
원래부터 악감정이 있으셨는지.. 2008년 9월 24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서

 

"민주당을 망친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받은 표를 반토막 내서 한나라당에 바친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망친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 씁쓸하지요..
 
하지만, 폭탄이었던 노무현이, 서거하시자 노다지로 돌아왔습니다..
 
민주당.... '노무현 정신계승' 너무 좋습니다만,
저는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이제 돌아가신분을 볼모로 정치싸움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떡찰과 딴나라, 2MB를 상대로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합니다..

까짓꺼 1년후에 있을 지방선거 지금부터 대세를 잡아갈 모양입니다..

벌써 서울시장이 누구니, 경기지사가 누구니 하는데..
아예 이번 기회에 딴나라와 2MB를 죽여놀 모양입니다.. 그런건 다 좋습니다..
 
하지만, 제발....

민주당....

당신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한 짓꺼리부터 먼저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동영씨가 조문하겠다고 찾아온 장면은 정말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차라리 이 정권이 노무현을 죽였다면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를쓰고 싸울 적이라도 생기죠..
 
'함께했던 동지들의' 배신은 그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의

등에 꽂힌 비수로 쓰인게 아닐른지요..
얼마나 아팠을까요.. 원래 적의 주먹보다 친구의 주먹이 더 아픈 법입니다..

아무리 이해 하려해도 서럽고 눈물나는게 배신 입니다..


믿었던 형님도 뇌물받고,

부인도 뇌물받고,

아들에 딸까지....

그는 누구에게 기대야 했을까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도..
함께할 사람이 없는데,

뇌물사건 발표되고나서는 봉화마을에 관광객마저 끊기는데....
 
그는 더이상 살 이유가 없다고 판단 했을것 같습니다..

그가 바라던 사람사는세상......

아마 가까운 사람들이 더 혹독하게 등돌리는 그런 나쁜 세상은 아닐겁니다..
그런 배반자들이 지금와서 당신의 정신을 계승한다며,

저승에 계신 노무현 당신의 이름을 들먹거리는게
너무너무 역겹고 더럽습니다..
 
글을 차분히 쓰고 싶었는데....

계속 눈물이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말이 횡설수설했습니다..

처음에 생각했던대로 글이 가지않고...... 말을 맺어야 할듯....
 

 

3.제단, 노무현을 예수에 비견…천주교단 우려
위령미사 신부"예수 죽인 로마인처럼…"운운에 비판의 소리
뉴데일리   

 
 신도들 "자살 미화시키고 종교 폄훼…뒷수습 어떻게 할거냐"
 임유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연일 노무현 전 대통령 애도사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해 천주교내에서도 깊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제단의 언행이 '자살을 부추기고 미화시킨다'는 것이다. 또 일각에서는 '사제단이 노 전 대통령 위령 미사에서 노 전 대통령을 예수에 비견하고 있다'며 종교 폄훼라는 비판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28일 밤, 사제단 고문 김병상 신부는 서울 명동성당 추도미사에서 "예수를 처형한 장소에 로마가 경비병을 세웠듯이 노 전 대통령 분향소에 조문 온 시민들을 전경으로 둘러쌌다"며 "수구 기득권 세력의 공포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변했다.
 
 김 신부는 이어 "20억명 크리스천들의 기도문에는 예수를 죽인 로마인 정치가가 나온다. 인류 역사가 끝날 때까지 그 이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수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을 죽였다는 사실 역시 몇 백 년 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날 역시 사제단 소속의 김영식 신부도 김해 봉해마을 위령미사에서 예수의 부활과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연결시켰다. 김 신부는 "부엉이바위는 부활과 승천의 자리였다"고까지 주장했다. 뒤이어 발언한 김인국 신부는 "(노 전 대통령 사인은 자살이지만) 사회적 타살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므로 구원의 여지가 열려있다고 본다"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박효종 서울대 교수(국민윤리과)는 29일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일과 종교적 문제를 혼동시켜 접근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질타했다. 가톨릭대 신학부 출신인 박 교수는 부제(副祭) 서품까지 받은 '친(親)가톨릭 인사'고, 그의 친형은 카톨릭 신부다.
 
 박 교수는 또 "대통령 서거라는 어려운 상황이니 일반 시민들은 그렇다 해도 성직자들은 항상 절제된 언행을 통해 고인에 대한 추모를 해야 한다"며 "사제단이 나름대로 정도와 상식에 입각해서 고인에 대한 예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청한 천주교 교리에 정통한 한 인사는 "천주교 사제단이 노 전 대통령 추모미사를 하고 있는데 엄밀하게 보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제단의 행동은 자살을 미화시키는 것"이라며 "자살은 생명을 준 하느님에 대한 반역이 아니냐, 이런 상황에서 하느님의 도구로 쓰여야 할 성직자들이 앞서서 자살을 미화하고 심지어 부추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인사는 "일부 성직자들이 노 전 대통령 자살을 미화해 모방자살 문제도 사회적으로 심각하다"며 "더욱 어이가 없는 것은 성직자라는 사람들이 예수와 노 전 대통령을 동일시하며 미화하더라. 있을 수 없는 일에 분노가 끓어오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부들이 이렇게 자살을 미화시켜놓고 어떻게 뒷책임을 질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한 천주교 신자는 "다수 침묵하는 신에 대한 정의감을 가진 신도들은 사제단의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한 뒤 "사제단은 천주교를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신자는 "사제단은 체계적 조직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임의단체"라며 "심지어 가톨릭에 계신 어르신들은 그 단체를 부담스러워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서울 구로구 지구의 한 수녀는 "천주교 입장에서는 노 전 대통령이 비록 자살이라는 방법을 택했어도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추도미사를 할 수도 있지만 사제단이 '부엉이 바위는 부활과 승천의 바위'라는 식으로 말하고 다니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홍 신부(서강대 전 총장)는 지난 27일 한 라디오에서 "자살이라는 것이 절대 바람직한 게 아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자살자를 위해 미사를 올리는 걸 금한다"고 말했다.
 
 기독교에서도 사제단의 정치개입에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 광명 실로암 교회 전 모 목사는 "'부엉이 바위가 부활과 승천의 자리'라는 얘기는 다분히 정치적이고 종교폄훼적 발언"이라며 "이렇게 성직자들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왜 성직자 안수를 받고 나서 정치에 들어가느냐"고 따져물었다. 전 목사는 "성직자라고 다 같은 성직자가 아니다. 이런 성직자 몇몇 사람들 때문에 성실하게 봉사하는 많은 성직자들이 매도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반면, 이동익 신부(카톨릭대생명대학원)는 "1915년 교회법에는 '자살자를 위한 장례미사 드릴 수는 없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개정된 1983년 새 교회법에는 그것이 빠졌다"며 "사목적인 판단에 따라서 장례미사를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2009-05-30, 10:07 ]

코도솜

소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사람들은 신부로써,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선물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처분해도 되는 것이라고 강론에서 밝히길 바란다.!
이 나쁜 사람들아,,,
  2009-05-30 오전 10:42:00

 

 

 

 

 

4. 비판하면 도마에 올린다? 
      

                    '국서 보내는 두 번째 유언´ 칼럼 

 

  <수암칼럼>논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으로 인해 조갑제, 김동길, 변희재씨 등 범보수 인사들이 인터넷 여론재판 성격의 집중 공격을 받은 데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 지역의 한 지역신문이 노 전 대통령의 유언 형식을 빌어 쓴 칼럼을 게재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매일신문>의 대표 칼럼니스트인 김 모 논설위원은 1일자 칼럼 ‘천국에서 보내는 두 번째 유언’이 노 전 대통령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주로 이른바 진보좌파진영과 일부 시민단체들로부터 집중 비난을 받고 있다.

김 논설위원은 이 칼럼에서 “어쩌면 하늘나라에서 남은 우리에게 두 번째 유언처럼 당부의 말을 쓴다면 이렇게 써 보냈을지 모른다”며 서두를 시작했다.

노 전 대통령의 입을 빌어 그는 “대통령 노릇도 부족했고 修身齊家(수신제가)도 제대로 못 하고, 나라와 국민 여러분께 번듯하게 남겨 드린 것도 없는 저에게 방송들이 고맙게도 저의 모자란 모습들을 좋은 모습으로 보여줘 감사하다”며 그러나 “저는 천국에 와서 제 자신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영웅이 아니다”며 “저의 죽음은 왜적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 이순신 장군의 호국의 죽음도 아니고 질병의 고통 속에서도 한글을 창제하다 병고로 쓰러지신 세종대왕의 愛民(애민)의 죽음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그토록 슬퍼해주신 사랑, 가슴 아리도록 고마울 뿐”이라며 “방송이나 인터넷은 더 이상 저를 마치 희생당한 영웅인 양 그리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결식 당시 헌화하는 이 대통령을 향해 ‘사과하라’며 소란을 피운 백원우 의원을 가리키며 “외국인과 해외 TV가 중계되는 영결식장 앞에서 현직 대통령에게 고함을 지른 나의 옛 비서에게도 당부합니다. ‘자네 같은 친구를 비서로 썼던 내가 부끄럽다’고…”라고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그리고 이어서 “국민장이 끝났음에도 광화문에 분향소를 고집하고 곡괭이와 각목으로 국가경찰을 치는 분들, 그리고 ‘책임을 묻겠다’며 법무장관, 검찰총장 사퇴를 떠드는 민주당 후배들에게도 저는 충고하고 싶다”면서 “이 나라는 법치국가고 두 사람은 법치와 공권력을 지키기 위해 전직 대통령이었던 저까지 의혹이 있나 없나 수사대상으로 삼았다. 그런 용기와 원칙적 자세는 칭찬하면 했지 탓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을 향해서 “저의 반쪽이라시면서 ‘나도 똑같이 했을(자살) 것이다’고 하신 것은 큰 지도자가 할 말씀이 아니었다”며 “천국에 와 보니 그런 말씀은 저에겐 결코 위로가 아닌 화합을 깨고 분열을 부추기는 선동이란 생각이 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논설위원은 노 전 대통령 유족에게도 “사랑하는 아들딸아, 검찰이 내 처지를 감안해 행여 수사를 중단하더라도 이 아비 모르게 미국 땅에 계약서 찢었다는 아파트 얻어 둔 게 정말 있다면 끝까지 되돌려 주거라”며 “그리고 엄마랑 함께 대우 南(남) 사장 유족을 찾아가 나 대신 위로와 사죄를 전하거라 그게 사람사는 도리”라고 주장했다.
- <매일신문> ´수암칼럼´ 캡쳐.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칼럼이 알려지자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등은 참언론대구시민연대 허미옥 사무국장의 이름으로 “수암칼럼 비판의 핵심은 ´노무현 전 대통령, 즉 망자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이라며 “반발여론이 거세다”고 비판했다. 또 “<매일신문> 자유게시판에 20~30여 건의 항의글이 등록되고, 시민단체는 조만간 이 신문사 및 칼럼 필자인 김정길씨(명예주필) 항의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도 했다.

<프레시안>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유언"? …´망자 모독´”>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비난했고, <노컷뉴스>의 변상욱 기자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시국이 어수선하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분위기를 틈 탄 인기몰이 글과 허위 기사가 번지고 있다”며 “매일신문 1일자에 실린 <수암칼럼>이 대표작”이라고 소개했다.

변 기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천국에서 두 번 째 유언을 한다면 이럴 것이다´라는 상상으로 쓴 칼럼인데 계속해서 고인과 유족을 조롱하고 모욕을 가하고 있다”며 “정말 더티(dirty)한 글”이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이 매체는 논란이 계속 되자 홈페이지에서 3일 밤 문제의 칼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國民葬(국민장)이 끝났다. 그리고 그(노무현)도 떠났다. 그의 혼령이 있다면 수백만 명의 국민들이 자신의 죽음을 슬퍼해준 모습을 보면서 어떤 감회에 젖었을까. 어쩌면 하늘나라에서 남은 우리에게 두 번째 유언처럼 당부의 말을 쓴다면 이렇게 써 보냈을지 모른다.

 

 

 ´천국서 보내는 두 번째 유언´ 칼럼(전문) 


 

“국민 여러분, 못난 저를 위해 울어주고 꽃을 뿌려주신 연민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대통령 노릇도 부족했고 修身齊家(수신제가)도 제대로 못 하고, 나라와 국민 여러분께 번듯하게 남겨 드린 것도 없는 저에게 국민장까지 치러준 배려 또한 고맙습니다.

요 며칠 새 저는 천국에서 만난 많은 분들의 말씀과 위로를 들으며 문득문득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깨우치게도 됩니다. 권위주의를 깨고 개혁을 위해 애썼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방송들이 고맙게도 저의 모자란 모습들을 좋은 모습으로 비쳐 보여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천국에 와서 제 자신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웅이 아닙니다. 저의 죽음은 왜적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 이순신 장군의 호국의 죽음도 아니고 질병의 고통 속에서도 한글을 창제하다 병고로 쓰러지신 세종대왕의 愛民(애민)의 죽음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토록 슬퍼해주신 사랑, 가슴 아리도록 고마울 뿐입니다. 방송이나 인터넷은 더 이상 저를 마치 희생당한 영웅인 양 그리지 말아 주십시오. 겸손이 아닙니다. 저는 저를 사랑한 노사모와 아끼고 믿어준 사람들에게 하늘나라에서 당부하고 싶습니다.

외국인과 해외 TV가 중계되는 영결식장 앞에서 현직 대통령에게 고함을 지른 나의 옛 비서에게도 당부합니다. ‘자네 같은 친구를 비서로 썼던 내가 부끄럽다’고….국민장이 끝났음에도 광화문에 분향소를 고집하고 곡괭이와 각목으로 국가경찰을 치는 분들, 그리고 ‘책임을 묻겠다’며 법무장관, 검찰총장 사퇴를 떠드는 민주당 후배들에게도 저는 충고하고 싶습니다. 이 나라는 법치국가고 두 사람은 법치와 공권력을 지키기 위해 전직 대통령이었던 저까지 의혹이 있나 없나 수사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런 용기와 원칙적 자세는 칭찬하면 했지 탓할 일이 아닙니다. 본분을 다한 공직자에게 무슨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까?

저와 가족을 위해 울어주신 DJ 님께도 한 말씀 드립니다. 저의 반쪽이라시면서 ‘나도 똑같이 했을(자살) 것이다’고 하신 것은 큰 지도자가 할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천국에 와 보니 그런 말씀은 저에겐 결코 위로가 아닌 화합을 깨고 분열을 부추기는 선동이란 생각이 들 뿐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 딸아, 검찰이 내 처지를 감안해 행여 수사를 중단하더라도 이 아비 모르게 미국 땅에 계약서 찢었다는 아파트 얻어 둔 게 정말 있다면 끝까지 되돌려 주거라. 그것이 우리 집안과 이 아버지의 남은 자존심을 지켜주는 길이다. 그리고 엄마랑 함께 대우 南(남) 사장 유족을 찾아가 나 대신 위로와 사죄를 전하거라 그게 사람사는 도리였다. 그리고 이광재, 이강철, 자네들은 喪主(상주)도 아니면서 감옥에서 참회하며 기도나 하고 있지 구속집행정지 신청은 왜 해서 TV 앞에 얼굴을 치 들고 다녔나? 자네들을 풀어준 MB도 고맙거나 인자하다는 생각보다는 겁먹은 것 같은 유약함과 법 정신의 원칙을 허무는 것 같아 앞날이 걱정스럽네.

이 대통령이 배짱 하나는 나에게 배워야겠다는 생각마저 드네. 일부 전교조 여러분도 이젠 교실로 돌아가십시오. 장례 끝난 밤거리에서 촛불들 시간에 북 핵 안보교육이나 더 시켜주십시오. 민노총, 화물연대 여러분도 힘들지만 참으십시오. 북핵이 난리인 이때 여러분의 손에는 아직 만장깃발이나 촛불 대신 工具(공구)와 핸들이 쥐어져야 합니다. 오늘의 양보와 희생은 언젠가 나라와 국민이 모아서 갚아주실 것이고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들이 저를 사랑하신다면 천국에서 보내는 저의 두 번째 유언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고맙고 미안합니다.”



[박주연 기자]

 

 

 

5.현 자살이 정치적 타살이면?

 

안상영, 남상국, 정몽헌, 박태영, 이수일, 장래찬 씨의 자살도 정치적 타살!
노 전 대통령 자살을 두고 김대중과 김정일 그리고 민주당과 민노당, 한총련과 범민련, 6.15실천연대와 노사모, 전교조와 민노총, 전국언론노조와 진보연대 등은 입을 모아 ´정치적 타살´이라며 이명박 타도를 부르짖고 있다.

그런 와중에 MBC KBS SBS YTN TV방송이 월드컵 중계하듯, 탄핵반대방송 하듯, 광우병 선동방송 하듯 ´눈물´ 방송으로 국민 감성을 격동시켰다.

그런가 하면 대선전후해서 노무현과 결별하고 《反盧戰線》을 펼쳤던 김대중과 정세균이 언제 그랬었느냐는 듯이 노무현 찬가를 부르면서 노 직계 친위그룹을 비롯하여 친노 연예인 등과 한 목소리로 "노무현을 못 지켜 주어서 죄송하다"고 합창을 하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정치적 타살》의 정의와 그런 주장을 펼치는 속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정권타도 체제전복 《정치투쟁구호》라는 사실 만은 분명 한 것 같다.

그런데 낡은 신문을 뒤적이다 보니 盧 정권 아래서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처럼 의문의 자살을 택한 사례가 한두 件이 아니란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2004년 2월 4일 "같이 일하자는 盧측 제안을 수차례 거절한 직후 ´뇌물수수혐의´로 수사를 받다가《수모를 감내하기 어렵다》며 자살을 택한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2004년 3월 11일 오후 12시 30분 한강대교 남단 400m 지점에서 노 전 대통령의 "대우건설의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는 공개비난 한마디 때문에 투신자살을 한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2003년 8월 4일 현대사옥에서 김대중 대북송금사건과 관련해서 "하루 12시간 돌림 빵 추궁을 당하고 전화번호부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 강압수사를 못 견디어 투신자살(?)을 한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은 타살의혹이 더 컸음에도 불구하고 자살로 처리가 됐지만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2004년 4월 29일 낮 12시 48분, 민주당소속으로 민선지사에 당선 됐다가 열린우리당에 입당 직후 김대중 정부 시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재직 시 비리가 불거져 나오면서 검찰의 강압수사를 견디지 못해 한강에 투신자살을 한 박태영 전 전남지사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그것이 아리송하다.

2005년 11월 20일 신건과 임동원 등 김대중 시절 국정원 도청사건과 관련해서 호남대 총장 재직 중 수사를 받던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이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대 총장관사에서 자살한 사건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그 외에 김대중 정권에서 2000년 10월 31일 동방·대신금고 불법대출 사건에서 금감원 로비의혹을 풀 핵심인물로 지목돼 온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 장래찬(52)씨가 투숙한 여관 문고리에 목을 매 자살한 사건은 정말로 자살일까 타살일까?

2009년 5월 23일 새벽 권양숙의 2차 검찰 소환을 앞두고 달랑 14 줄짜리 유서를 컴퓨터에 남기고 사저 뒤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자살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 야당과 친북세력 및 선동방송 주장대로 《정치적 타살》이라고 규정 된다면 노무현 김대중 정권 하 자살자 역시《타살》이라고 주장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안상영 부산시장, 남상국 대우건설사장, 정몽헌 전 현대아산 회장, 박태영 전 전남도지사,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 전 금감원 국장 장래찬 씨의 자살은 정치적 타살인가 경제적 타살인가 사회문화적 타살인가 과학기술적 타살인가 문화예술적 타살인가 그 구분에 대하여 어찌할 바를 모를 뿐이다. !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정치적 타살로 끝까지 몰아붙인다면 아직까지도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는 정몽헌, 이수일, 장래찬 씨의 자살사건과 남상국 씨나 박태영 씨, 안상영 씨의 자살사건도 《정치적 타살》이 아니라고 못 할 것이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까지도 정치투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김대중과 민주당,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 한총련, 범민련, 6.15공동실천연대, 진보연대 촛불폭동세력은 두말할 것도 없거니와 언론자유를 빙자하여 친북편파선동방송을 사수하려는 ´전국언론노조´와 MBC KBS YTN에 저주를 보낼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노무현 대통령 자살을 정치적 타살로 몰아 정치투쟁에 이용하고 정치적 이익을 노리는 김대중, 정세균, 강기갑 등 파렴치한들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14줄짜리 유서 끝 부분인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한 구절을 곱씹어 음미 할 것을 권코자 한다.

촛불폭도를 제외한 일반 국민들의 생각은 정치적 목적으로 자살을 타살이라 강변하는 것은 《고인을 두 번 죽이는 비인간적 패륜 범죄》라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노무현 대통령님을 못 지켜주어 미안하다"는 자들은 많아도 아직은 "노무현 대통령님 뒤를 따라서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한 자들이 없다는 사실이다.

[백승목 칼럼리스트]
hugepine@hanmail.net

 

■ 국민여러분! ■

저 안상영이는 감옥속 추운 방에서 盧武鉉의 말을 듣지를 않았다는 그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모함을 당하여 치욕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아내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 두툼한 솜옷도 감방속으로 차입이 되지를 못 하였습니다

모든 명예를 다 버리고 용기도 없이 비겁하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용기있다거나 비겁하다는 것도 사실 상황의 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옛날부터 사대부에게 형벌을 내리지 않았던 것은 실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부모, 처자를 걱정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 입니다

저는 절대로 돈을 받지를 않았습니다! 억울 합니다!

제가 盧武鉉의 요구대로 열린 우리당으로 입당을 하였다면 저는 이 추운 감옥속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 입니다

그러나 저는 한나라당에서 추천을 받아 선거를 해서 부산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한나라당을 떠나서 열린 우리당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던 것 입니다

저를 믿고 따르는 부산 시민들을 절대로 실망을 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저들은 그런 고집을 부리는 저를 서울로 데리고 다니면서 주리를 틀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사마천의 글 속에서 저 거대한 나라의 형법도 당상관은 감옥속에서도 대우를 해 주었습니다

저 안상영은 서울 구치소에 잡범들 방으로 들어가서 잡범들에게 무수하게 몰매를 맞았습니다

서울 구치소에서 잡범들 방에 저를 몰아넣고 잡범들에게 몰매를 맞는 그 순간에 저 안상영이는 모든 것이 무너저 버렸습니다

저 안상영은 생명을 아까워하는 비겁한 자에 불과하지만 거취만은 분명하게 하려는 사람입니다.
어찌 치욕을 모르고 죄인 노룻만 하고 있겠습니까?

盧武鉉이는 그렇게 악독한 人間 입니다

국민들은 절대로 저 위장된 盧武鉉에게 속아서는 않됩니다!

盧武鉉은 강금실을 시켜서 서울 구치소 잡범들 방에서 저를 잡범들을 시켜서 무수하게 구타를 하게 하면서 미지막가지
열린 우리당 입당하라고 몰아부쳤습니다

盧武鉉이 盧武鉉 당 인 열린 우리당을 창당 한 것 자체가 경남과 부산에서 열린 우리당을 한 석 이라도 더 당선시키려는
부정한 기획으로 민든 당 이기에 저를 부정한 부산시장으로 몰아부쳐 저를 감옥속에 처 넣어야 했던 것 입니다

그 이유는 盧武鉉이 끝까지 저 안상영이를 죄를 물었고 자백을 하게 하였고 마지막까지 열린 우리당으로 입당하라고
몰아부쳤던 것입니다

저는 죽음의 길로 걸어가면서 저 부정한 盧武鉉 정권에 죽음으로 항거합니다

저는 어둠속의 감방속에서 또 하나의 진실된 조국 대한민국 역사의 장래를 진심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盧武鉉은 나 안상영이를 죽음으로 몰아 갔지만 저 부정한 정권은 그리 길게 가지는 못할 것 입니다

서울 구치소에서 무수하게 몰매를 맞고 부산 구치소로 돌아오니 부산은 나의 집 이었습니다

국민여러분 평안 하십시오!


안상영 올림


                                         


 





출처 : 이보규와 동행
글쓴이 : 청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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