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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설날 연하장 - 2010 년 庚寅年 설날이 다가 왔습이다.

이보규 2010. 2. 12. 08:16

 

2010 년 庚寅年 설날이 다가 왔습이다.

 

 

 

경인년의 시작은 2010년 2월14일 부터입니다.

음력을 의식하지 않으니까 그냥 2010년 1월 1일을 경인년이라고 하면 무리입니다.

 

그것 따져서 무엇하느냐고 하겠지만 말인즉 그렇게 해보는거지요.

그래서 저는 경인년 연하장을 설날 보냅니다.

 

신정에 받은 연하장의 답신을 보내면서 회원들께 메일로 보내고

우편으로 발송하기 위해 인쇄한 내용을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페지기 청암 이보규 드림

 

                                                                           

2010년 庚寅年 설날 문안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또 한해가 가고 경인년 설날이 다가오고 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해마다 맞이하는 설날이지만 올해는 다른 의미로 다가 서게 되는 것은 최근에는 나날이 환경이 좋아져서 나이가 들어도 더 건강해지기 때문일까요?

 

杜甫는 “人生七十古來稀” 라고 말했지만 요즈음 70세는 노인이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올해는 나이를 해도 더욱 건강한 생활이 이어지시기를 소망합니다.

 

북한에서는 아직도 대부분이 먹고 사는 것이 제일 큰 과제이지만

우리는 어떻게 사는 삶이 더 행복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이 모든 분야에서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아 지난 세월이 아쉬워 지는 것은 경험이 없는 삶을 살아왔기에

지나간 일을 후회하고 나이 들어가는 것을 서글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부터 다시는 후회하지 않는 보다 알차고 보람 있는 해가 되도록 가꾸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해를 몇 년 동안 소망하던 것을 일부라도 완성하는 해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동안 강의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저의 생각을 담아 책으로 엮어내는 작업을 마무리하여 

상반기에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항상 꿈꾸어 오던 일이었습니다.

출판사와 계약을 마쳤으니 이제 그 책이 세상 밖으로 나올 때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용인대학교 산업정보대학에서 7년간 강의를 했는데 학교를 옮겨서

지난해 2학기부터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동서울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강의를 하더라도 듣는 분들이 유익하고 감동을 느끼도록

가는곳 마다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언제 어디서 강의를 하더라도 순간마다 듣는 분들이

유익하고 감동을 느끼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보규와동행" 카페도 방문하고 찾는 이들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올해가 아주 값지고 보람된 해로 기록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연하장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편지로 답신을 대신하는 점을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건강과 하시는 일 모두 성공하시고

가정과 사회와 국가에 크게 이바지 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삼가 기원합니다.

 

 

                                        2010년 경인년 설날을 맞이하며 청암 이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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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 동서울대학 교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