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칠십 넘어 무슨 이혼…가정 지킨다”
그러나 그는 이혼은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엄앵란은 "부인들이 전화를 해 이혼하라고 한다. 하지만 칠십 넘어 무슨 이혼이냐. 마음만 아플 뿐"이라며 "이혼이라는 사치스러운 사건, 나는 싫다. 가정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올해 결혼 47주년을 맞은 엄앵란-신성일 부부는 몇 년 전부터 각기 다른 집에서 산다.
엄앵란은 "신성일이 충격 고백 이틀 후 집에 와서 아침식사를 하고 갔다"며 "내가 모자라는 건지 그 사람이 모자라는 건지 좀 모자란 사람들끼리 만난 것 같다"며 한숨을 내뱉었다.
이어 "신성일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껄끄럽게 자기를 방어하지 못하니까 너무 속상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신성일은 지난 5일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간담회에서 연극배우와 아나운서로 활동한 고(故) 김영애(1944~1985)와의 불륜을 공개했다.
엄앵란은 "(사람들은) 심심하면 이혼했다고 한다. 신문에서 이혼한 대로 하면 50번은 이혼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사는 것도 있고 저렇게 사는 것도 있지 어떻게 교과서적으로 사냐. 악착같이 죽을 때까지 살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엄앵란은 "(사람들은) 심심하면 이혼했다고 한다. 신문에서 이혼한 대로 하면 50번은 이혼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사는 것도 있고 저렇게 사는 것도 있지 어떻게 교과서적으로 사냐. 악착같이 죽을 때까지 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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