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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 집사 2014년 설날 가족예배 기도문

이보규 2014. 1. 31. 12:13

 

2014년 설날 가족예배 기도문   (2014.01.31)

                                                                                                  이보규 집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게 넘치시는 하나님!

 

오늘 설날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건강하게 한자리에 모이도록

여건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추도예배의 시간이 되고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가족예배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었으면

육신으로 이 땅에 올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조상대대로 살아계셔서 우리를 태어나게 하시고 길러주시고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력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를 6형제 중에 3남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특히 저에게 건강과 지혜와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늘 시련이 있을 때마다 극복할 수 있도록 능력도 동시에 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군복무도 잘 마치게 하시고

공무원으로 36년간을 살아오면서 명예와 일용할 양식도 허락해서

지금까지 한 끼도 양식이 없어 굶주리게 하지 않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1968113046년 전에 아내와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이제 준학이와 재학이를 저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시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모두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을 졸업하게 하시고

좋은 직장도 허락하시어 감사기도를 늘 드리게 하셨습니다.

 

큰 아들 준학이는 김수진이를 만나 짝을 맺게 하시고

둘째 아들 재학이는 김정경이를 만나 짝을 맺어

손자 동규를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각각 가정을 꾸려 내 집을 마련하고

스스로 잘 살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 주셨습니다.

 

직장에서는 항상 온유하고 겸손하며

직장에서 조직의 직분에 걸 맞는 리더십으로 모범이 되는 직원이 되게하시고

항상 언제 어디서나 머리가 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에서는 부부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여

자신의 유익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고

늘 서로 역지사지하여 서로 돕는 모범가정이 되게 하시옵소서.

 

전지전능하시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늘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늘 이 시간 다시 한 번 감사의 기도를 드리옵나이다.

 

올해는 아내 성기화 권사가 7순을 맞이합니다.

평생을 자기의 삶은 모두 포기하고 오로지 희생으로 일관하며

성질 못된 남편 뒷바라지와 두 아들을 위해 바쳤습니다.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온 불쌍한 아내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셋째 며느리로서 시부모 모시는 일을 외면할 수도 있지만

오직 마지막 중풍으로 거동 못하시는 시어머니를 3년 반 동안

그리고 이어서 혼자되신 치매 걸리신 시아버지를 4년 동안

또 장모님을 마지막까지 모두 대소변을 받아내는 순간에도

지극정성으로 혼자밖에 없는 며느리 처럼 최선을 다 해서 부모를 모신

아내의 착한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부부 모두 70대로서 여생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가족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고  가족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평범한 진리를 늘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앞으로 우리 가족이 더욱 화목하고

언제나 가족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흐트럼이 없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각자가 생각과 입술과 행동을 하나님의 뜻대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가 각자가 가족으로서 기대에 어그러짐이 없도록

자기의 본분을 다할 것을 서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

 

금년에도 동서울 대학교의 정규 수업 강의와

전국에서 초청 받는 특강하러 갈 때

아내와 한께 오가는 길 안전 지켜 주시옵소서.

 

항상 청자들에게 대상에 따라 적합한 강의 내용을 편성하여

언제나 재미와 감동과 유익을 가슴속에 심어주어

입소문이 넘쳐나서 강의 요청이 더 늘어나게 하시고

강의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생각과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우리를 축복을 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아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