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 197) - 역지사지(易地思之)하라
우리가 서로 일이 엉켜서 소통하지 못할 때 역지사지를 주문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러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
“나 자신이 반드시 그러해야 된다.”로 바꿔야 한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없으면 실패한다.
사물을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된다.
먼저 자기 자리를 두고 다른 사람의 자리를 방문하라.
관점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
다른 사람의 관심사를 들어 주라. 그들의 문화나 전문성을 탐구하라.
그들의 관심영역에서 읽고 그들을 연구하고 연마하라.
다음은 다른 사람이 가진 쓸모 있는 관점을 인정하라.
사람의 신념체계와 개인적 경험은 다양하고 복잡하여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일한다고 해도 역시 견해 차이는 있다.
일의 적법성을 발견하면서 일을 하는 것은 사고를 확장시켜 준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입장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 보라.
상당히 애착을 가진 것을 양면으로 보기는 훨씬 더 어렵다.
역지사지의 핵심은 감정이입이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 맞게 감정이입이 되면
그들이 내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함을 알기 때문에
그들과 연결되기가 훨씬 더 쉽다.
<청암 이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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