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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38) - 순간의 선택이 그 사람의 운명이다.

이보규 2015. 5. 31. 11:37

 순간의 선택이 그 사람의 운명이다.

 

최선의 선택이 오히려 결과적으로 최악인 경우가 있다.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의리를 버리면 주변에 사람들이 모두 떠난다.

어느 순간에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판단으로 유능하다고 새로운 사람을 택하고

나이든 오랜 동지를 배신하면 그 사람은 억울해서 혼자 운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내가 서러워 울어야 할 때

돌아와서 위로하고 함께 울어주기를 기대할 수가 없다.

의리는 조폭의 세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쫒아 의리를 버리는 약삭빠른 사람은

결국은 자신도 그렇게 망하게 마련이다.

 

순간의 판단착오로 배척한 사람이 진주 같은 보석이 대부분이다.

의리를 배반하고 잘나가는 사람을 선택하면

그 사람은 자신에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고마움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다.

조금 모자란다고 해도 그 사람 도와주면 그 사람이 평생 동지가 된다.

나는 상대가 나를 배신하지 않는 한

먼저 배신하지 않는 늘 의리 있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