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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52) - 어버이날 스케치

이보규 2020. 5. 8. 11:45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44) - 어버이날 스케치

 

어버이의 날!

부모님!

장인장모님!

모두 떠나가신 후…….

 

오늘은 큰 며느리가 가져온

예쁜 카네이션 바구니만 거실에서

저를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거실에는 아버지를 모시고 가족사진이 있고

서재에는 아버지 사진을 걸어 놓고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 잡습니다.

 

그런데 왠지 눈물이 나네요.

 

세상일은 노력해도

기대하는 일 작은 소망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ㅠㅠ

 

#어버이날 #카네이션 # 작은 소망 #부모님 #장인 장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