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과체중이니 체중을 줄이세요."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결과를 볼때 마다 담당의사의 권고이다.
그때마다 앞으로 식사 조절도 잘 하고 운동도 해야지 하고 결심은 하지만 체중은 점점 늘어난다.
내가 가장 건강 하던 시절이라면 군에 입대 할 때 인데 키 169 Cm 체중 64 Kg 를 10여년이상 유지 했다.
결혼식때도 처음 직장 생활을 사작 할때도 체중은 언제나 64Kg 였다
어제 부터인가 체중이 움직이기 시작 했다. 65 Kg....68 Kg.....70 Kg.....전혀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고 오
히려 자랑 하고 싶었다.
그러나 본래 고기를 좋아하고 모든 음식이 맛이 있고 운동보다는 사색을 좋아하니까 73 Kg 이르러서
국선도 단전호흡을 시작하고 목욕을 자주 즐기고 하니까 73 Kg 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한후에는 다시 시작한 운동이라고는 고작 20년 가까히 즐겨온 골프에만 집착
하니까 체중은 다시 불어나기 시작하여 75...77...드디어 78Kg 을 초과 했다.
방치 할 수 없는 절박한 현실이 눈 앞에서 벌어졌다
지금 부터 외식 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의 식단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전환 해야 겠다.
며칠전 교수님들과 저녁식사를 할 때도 좋아하는 곱창과 양고기 전문점인 "오발탄" 에서도 식사량을
절제 했다.
앞으로 매일 하루에 40분이상 걷기운동을 실천 해야 겠다.
체중을 꼭 줄이고자 하는 의지로 여기에 글을 올려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약속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