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34) - 이보규의 전성시대 이야기 서울시 공채로 공무원으로서 동사무소에서 출발해서 한강사업본부에서 정년퇴직할 때까지 36년 동안 많은 분을 모시고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가까이 모신 분 중에 특히 네 분이 추억의 사진이 보입니다. 존경하는 고건 시장님은 잊을 수가 없는데 저를 키워주시고 저와 같은 날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셨습니다. 제가 가까이 모시고 라운딩을 한 사진 속의 세분은 서울시 출신으로 서울시를 떠나서 더 큰 일을 하신 분들입니다. 정말 기라성 같은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세분의 공통점은 제가 시청 주사 때 사무관이셨고 그때부터 상사로 모시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다 잘 아시는 이원종 서울 시장님은 여러 곳의 구청장과 국장님을 역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