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306)-설날 친구와 떡국 먹기 2022년 임인년 설날입니다. 평생 처음 설날에 일가친척이 아닌 친구를 초청해서 떡국을 먹은 일은 처음입니다. 서울세관장과 관세청 관우회장을 역임한 동갑내기 관세법인 에이원 대표 관세사 정운기 님 내외를 초청해서 떡국을 나누며 맞이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며칠 전 생일날 다녀가서 자동차 막히는데 오지 말라고 하고 보니 막상 쓸쓸한 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두 집이 모두 두 내외만 집에 있으니 우리 집으로 오라고 불렀습니다. 친구와 함께 집에서 맞이했습니다. 그래도 아내는 갈비와 생선도 굽고 부침도 부치고 만두도 만들어 떡국을 끓였습니다. 인생은 하루하루가 첫 경험이고 결과는 언제나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