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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관리사업소 여직원 서영아의 투고

이보규 2007. 4. 23. 08:28
서영아/한강관리사업소 운영과

퇴근 후 종종 직원들과 영화 감상을 즐기시는 한강관리사업소 멋쟁이 이보규소장님. 늘 직원을 가족처럼 격의 없이 대하기 때문에 일화가 많다.
소장실에 처음 결재하러 가는 사람들은 종종 놀라는 경우가 있다.
동등한 입장에서 업무를 논의하자는 뜻에서 직원을 소장님 자리에 앉게 하고 커피까지 내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소장님 강의는 명강의로 소문이 자자해 만약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 할 만하다. 공무원교육원 뿐 아니라 각 문화원,
이보규/ 한강관리사업소 소장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하신 횟수가 아마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쯤 되지 않나 싶다.
소장님은 특유의 뛰어난 유머감각을 발휘해 강의시간 1분 안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번 직원조례 때는 청원경찰대장이 참석한 적이 있었다.
소장님은 천연덕스럽게 그 직원을 부르시더니 "어, 당신은 대장이야? 난 소장인데, 이거"하시면서 또 한번 좌중을 웃게 만드셨다. 아무튼 소장님께서 뜨셨다 하면 그 과는 한바탕 웃음꽃이 피는 걸로 이어진다.
언제나 여유 있는 마음과 유머를 잃지 않는 이보규 소장님을 한강관리사업소 최고의 유머맨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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