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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님의 약속은

이보규 2007. 11. 3. 19:41
이제 하나님의 약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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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잠깐 스쳐가는 만남도 있고,
오랫동안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만남도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만남도 있지만,
"저 사람은 만나지 않았더라면..."하는
만남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만남이든,
우리에게 우연한 만남은 없습니다.
다만 섭리적인 만남이 있을 뿐입니다.

인생의 참다운 의미는 만남에 있습니다.
만남은 기쁨의 원천이며 사랑의 매개체입니다.
만남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아서,
우리의 갈증을 해갈시켜 줍니다.
우리의 삶에 풍성함을 안겨주고,
안식을 줍니다.

사막을 거쳐 머나먼 여행을 하고 있는
나그네에게는 다시 일어서서
먼길로 떠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만남은 삶에 환희를 주고,
생에 맛을 더해 줍니다.
그러나 때로 만남이,
우리의 아픔과 상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만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만남을 어떻게 가꾸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번의 만남이 우리의 생애를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한순간의 만남이 영원의 운명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만남은 선택과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좋은 만남은 원함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선택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토록 소중한 만남이,
친밀함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남이 그토록 아름답고 중요한 것만큼이나,
잘못된 만남과 잘 가꾸지 못한 만남은,
우리에게 엄청난 아픔과 고통을 가져다주곤 합니다.

정원사가 없는 정원은 없습니다.
가꾸지 않은 정원은 이미 정원이 아닙니다.
단지 잡초만 무성할 뿐입니다.

정원은 가꿀수록 아름답습니다.
정원을 가꾸는 사람의 눈에는 비젼이 있습니다.
정원사는 씨앗을 뿌리면서
아름다운 꽃동산을 기대합니다.
씨앗을 심으면서 아름다운 꽃을 보고,
꽃 내음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한 정원사입니다.
탁월한 정원사의 특징은
정성과 사랑을 가지고 정원을 가꾼다는 것입니다.

만남을 가꾼다는 것은,
정원을 가꾸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만남, 축복된 만남, 열매맺는 만남이
되기 위해서는 정원을 가꾸듯이
정성을 다해 가꾸어야 합니다.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십시오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좋은 만남을 추구하십시오.
이미 주어진 만남을 아름답게 가꾸기로 작정하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만남은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있습니까?
귀한 만남은 우리의 인생을 빛나게 만들어 줍니다.

ㅡ릭 워렌의 만남 중에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