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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관리(주) 2008 관리소장 직무교육

이보규 2008. 6. 5. 21:57
“아파트 관리업무의 기본은 재해 예방”
한국주택관리(주), ‘2008년 제1차 관리소장 직무교육’ 실시

 

<아파트관리신문> 최지원 기자 orange@aptn.co.kr

 

위탁관리업체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주택관리(주)는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 대강당에서 소속 관리소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제1차 관리소장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부 조영수 회장은 ‘산업안전관리 실무교육’에서 “모든 재해는 예방할 수 있으며 관리업무의 기본은 재해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수 회장은 “재해의 원인별 발생 요인은 ‘불안전한 행동(88%)’, ‘불안전한 상태(10%)’, ‘천재지변(2%)’ 순으로 나타났다.”며 “불안전한 행동을 하는 이유로는 ‘귀찮음(47.3%)’, ‘행동의 습관화( 25.2%)’, ‘주의력 산만·부족(19.5%)’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회장은 이동식 사다리 작업중 전도·추락에 의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다리 다리부분에 미끄럼 방지장치 설치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2m 이상 고소에 안전난간 설치 등을 당부했다.

특히 조 회장은 “관리자는 전기 작업자에게 반드시 나무사다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작업자가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에서 관리자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조 회장은 동영상 자료와 함께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구조호흡을 실시해 정상적으로 호흡이 돌아오도록 하고 충격에 대한 예방(보온 유지) 등도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용인대 산업정보대학 이보규 교수는 ‘변화와 창의혁신을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교양강의를 통해 “관리소장은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제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리더십을 발휘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입주민을 다함께 공존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한국주택관리(주) 우영주 기획감사 실장은 통합회계 관련 강의에서 “본사는 위·수탁관리계약에 근거해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위탁관리업체 책임 하에 시행, 통합처리하고 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시행중인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항목의 명의는 위탁관리업체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비용은 위탁관리업체가 입대의에 청구하고 이를 입대의가 해당 업체에 직접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입력 : 2008년 06월 02일 16:24:23 (72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