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 2011년 신묘년 문안드립니다.

 2011년 辛卯年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새해에도 건강이 넘치시고 가정의 평강과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느덧 2011년의 신정도 지나고 설날도 다 지났습니다.

뒤늦게 새해 문안 인사를 드리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연하장을 보내 주신 분과 따로 인사를 드려야 할 분께

신묘년 설날에 연하장을 드리려고 했는데 제 뜻대로 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1월 23일이 제가 칠순이라고 아들들이 여행을 권해서 방학기간이라

가족과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하고 이제야 귀국해서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해 5월 13일 저의 <이보규와 행복디자인21> 출판기념식에 참석하셔서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신 분들도 아울러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성원해 주셔서 초판이 매진단계에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를 더하는 것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다가오는 것이지만

저도 고희라는 의미는 일상의 생일과는 감회가 달랐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이와 관계없이 동서울 대학에서 계속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호서대학교 창업대학원의 한 강좌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강의를 한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큰 보람입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특수대학원등에 명강사라는 호칭으로

특강을 요청 받을 수 있는 것도 저에게는 오직 행운일 따름입니다.

 

돌이켜보면 저의 공직 생활도 많은 분께서 도와주셨고

정년퇴임 후에도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위치에 설 수 없었습니다.

그 점을 잘 알기에 하나님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금년 신묘년 한 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시며

가정과 일터에 모두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 합니다.

다음에 다시 뵈올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2011년 2월

                                                                                이보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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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 동서울대학 교양과 외래교수/ 호서대 창업대학원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