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이보규 특강

증평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증평군은  8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담당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추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군 에 따르면 '섬기는 군정'슬로건으로 하는 간부공무원들의 창발적 변화가 요구되고 증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직 내부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문섭 성공자치연구소장, 이보규 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장, 홍웅식 직무능력개발원장이 지역사회의 리더인 공직자들에게 필요한 것에 대한 강의를 펼쳤고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군정 주요시책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문섭 소장은 소통 중심의 리더십인 팔로워십을 통해 갈등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끌어 내는 리더의 모습을 강조했고, 이보규 소장은 현재 증평군의 군정방침인 섬기는 군정은 간부 공무원부터 주민과 부하직원들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때 군정 전반에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의를 맡은 홍웅식 원장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처리과정에 있어서 감성으로 사람을 대하고 진정성이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 낼 때 조직이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워크숍은 간부 공무원이 지역 현안 추진에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증평=지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