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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 교수의 씁슬한 행사 이야기

이보규 2015. 11. 1. 00:01

 이보규 교수의 씁슬한 행사 이야기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파워지식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제가 고문으로 개회사를 해 달라는 사전에 부탁을 받고 시간 지키려고
택시타고 지하철 두 번 환승해서
달려 갔습니다.


150여명이 참석했는데
저에게 단 두 줄의 개회사 시나리오를
작성 낭독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최대한 예우를 받았지만 내 마음은 내키지 않았습니다. 옹졸함인가요?


2분의 시간 배정되어 있어
2분 스피치를 준비해 갔는데 내키지
않는15초 시나리오를 낭독 했습니다
왜냐하면 행사는 진행자의 의도대로
흘러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진행하는 행사 1부행사 마치고
중간에 기념 촬영 후 2부행사 시작하기 전에 곧 바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더 가치있고 중요한 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