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생각 나누기 (204) 이 또한 소중한 생명체이다.
우리 집 거실에도 새봄 소식이다.
이름도 값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작은 식물에 불과 하지만이 소중한 가치이다.
꽃도 열매도 향기도 없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 하고 있는 것이다.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은 타고난 태생이기에
누구를 탓할 일이 아니다.
그래도 10여 년 전부터 우리 집으로 와서
해마다 나에게 기쁨을 주는 친구이다.
이 모습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다.
누구라도 이 친구를 사랑해 주기 바란다.
거목도 아니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같은 공간의 소중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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