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542) - 큰아들이 사준 안마의자 생일에 맞춰 코로나 격리기간을 극복하고 귀국했던 큰아들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늘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철이 들고 자랑스럽게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생일 선물로 안마의자를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선물을 기다리는 것 같아 미리 좋은 제품을 골라 사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이번에 사드리려고 했는데 먼저 구입했다고 출국하기 전에 수입품 구입 가격을 알아내고 며느리가 아내 통장으로 거금(?)송금을 했습니다. 이제 안마의자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서 이렇게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돈 잘 버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들이 학생 시절부터 헤비메탈 하드락 음악을 하는 것이 내 뜻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