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동아방송예술대에서 ‘2008 안성시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수혜단체 관계자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와 관련한 단체·기관·시설의 실무자와 자원봉사자간의 연대감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최혁준(대상정보기술연구소) 소장의 자원봉사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의 특강과
이보규(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소장의 자원봉사자의 리더쉽과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는가 하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2008 재난대비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자료집을 통해 올 6월 현재 자원봉사자 등록 현황은
지난해 보다 1,500여명이 증가한 1만6,340여명이라고 밝혔으며 직업별로는 학생이 1,000여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자원봉사실적으로는 올 6월 현재까지 18만8,520여건으로 이중 사회복지 단체로 봉사활동을 나가는 경우가
5만4,520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보존(2만4,262건), 교통질서(29,262건)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조 기자 lim5180j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