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민원이 주최한 '2009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3월 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군포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군포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를 홍보하는 피켓 퍼레이드와 노인일자리 선서·이보규 용인대 산업정보대학 교수의 ‘행복한 삶의 지혜’란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권연순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3월 가진 노인일자리발대식이 노년의 의미를 새로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좀 더 전문성 있는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권장은 “현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현황을 보면 노인인구대비 노인 일자리수가 가장 많은 곳이 군포다”며 “2008년 582명의 어르신들로 출발해 올해는 모두 978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실버인력뱅크와 함께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 이후 군포시니어클럽은 구인기업과의 협약과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원하는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신문 제457호 2009년 3월 16일(발행)~3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