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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황태희 구두’로 킬힐 완판녀 등극 “구두의 여왕”

이보규 2010. 10. 22. 16:00

김남주, ‘황태희 구두’로 킬힐 완판녀 등극 “구두의 여왕”

 

‘황태희’ 김남주의 킬힐 구두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주인공 김남주의 패션이 화제인 가운데 극중 신고 나오는 구두들이 가을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남주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제작발표회장에서도 10cm를 가뿐히(?) 넘는 킬힐을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능력 있고 자존심 강한 커리어 우먼 역할로 출연 중인 김남주는 이에 걸맞게 시크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골드미스’ 황태희가 다양한 오피스룩과 함께 선보이는 10cm가 넘는 킬힐들. 너무 굽이 지나치게 높아 일반인들이 소화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김남주에게 ‘완판녀’란 수식어까지 붙여줬다.

패션의 완성은 구두임을 증명해 주듯 앞 장식에 포인트를 준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급기야 '구두의 여왕'이란 신조어까지 탄생시키고 있다.

 

이중 ‘역전의 여왕’ 1회에서 황태희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남자 주인공인 봉준수(정준호 분)의 집에 갈 때 신고 나온 ‘케이트 스페이드’의 ‘Great(그레이트)’ 제품은 최고급 스웨이드 소재에 여성스러운 느낌의 셔링이 단연 돋보였다.

또 2회에서 선보인 같은 브랜드의 ‘Gal(갤)’은 그레이트 제품과 같은 스웨이드 소재에 짙은 브라운 컬러와 에나멜 가죽 리본을 매치한 디자인으로 올 가을 유행을 스타일을 한 눈에 보여줬다.

 

김남주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제작발표회장에서도 10cm를 가뿐히(?) 넘는 킬힐을 신고 등장, 이번 작품을 통해 범상치 않은 ‘구두 패션’을 선보일 예정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김남주에 ‘구두의 여왕’이란 별명과 함께 그녀의 구두에 ‘황태희 구두’, ‘김남주 킬힐’ 등의 애칭까지 붙여 가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 ‘역전의 여왕’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