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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생전 장례식을 다룬 TV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연예인의 가상 장례식을 열고, 친구 또는 후배 연예인들이 조문객으로 와서
장례식의 주인공인 연예인에 대해 회고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내 장례식 때는
‘얼마나 많은 동료와 친구가 찾아올까?’,
‘그들은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살아있을 때 장례식을 치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조문객의 말을 직접 듣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 것입니다.
‘죽음의 상인, 사망하다’
‘사람을 더 많이 죽고 더 빨리 죽이는 방법을 개발해 부자가 된 인물’
알프레드 노벨이 노벨상을 만들기로 결심한 계기가 되는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노벨은 그의 형제인 루드비그 노벨이 사망했을 때
자신과 그의 형제를 착각한 어느 한 신문이 낸 이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노벨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노벨을 살상 무기를 만들어 팔아 돈을 번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오해되고 오용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고 하지만,
잘못 보도된 신문기사를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로 삼았고
유산의 일부를 기금으로 만들어 세상에 공헌한 사람에게 포상으로 나누어줌으로써
‘죽음의 상인’이 아닌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평가는 자신의 사후에 재평가됩니다.
자신이 죽은 후 치러지는 장례식은 자신을 재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부자로 살았다고 자신의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높은 지위를 가졌다고 해서 자신이 죽어서도 높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죽은 후 더 이상 사람들의 말을 들을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행복한 삶의 실천 방법 21가지를 제시하고 있는 이보규 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장은
그의 책 <이보규와 행복디자인 21>에서 ‘유언․조사․비문을 써놓고 살아라’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죽은 후 기억되기를 바라는 모습대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죽은 후 돈만 밝히는 구두쇠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작게라도 남을 위해 베풀고 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만을 챙기는 것보다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죽은 후 권력과 명예만 쫓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남기고 떠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사랑을 주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를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나의 장례식때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를 생각합니다.
나를 나쁘게 기억할 것들은 빨리 반성하고 고쳐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죽는 날 나에 대한 좋은 기억만이 남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세상에 미안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세상이 나를 고마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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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항상 긍정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자"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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