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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 교수가 대한민국 명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보규 2011. 7. 6. 10:53

 

     이보규 교수가 대한민국 명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보규 교수가 대한민국 명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지난 7월2일 (사)한국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명강사 경진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나는 강사다>라고 이름을 명명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MBC <나는 가수다> 프로를 보고 용기를 얻어 나갔습니다.

김건모 가수도 탈락하는데 나도 떨어져도 괜찮겠다는 마음과

반면에 임재범 가수기 스타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출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분은 제가 이미 대한민국에 명강사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무슨 경진대회에 나가느냐고 만류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경진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먼저 예선경진대회에 출전해서 선발되었고 다시 10명이 겨루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본격적인 본선 준비를 하면서 또 망설였습니다.

이와 같은 경진대회에 나가야 하는 당위성이 논리적으로 부족했습니다.

또한 나가서 수상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과 솔직하게 나이가 다소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평소 저는 나이는 자랑도 부끄러움도 아니라는 신념이 있었습니다.

저의 결정적인 결심에 도움이 된 것은 바로 자아실현의 가치였습니다.

 

 

저는 제목을 <행복을 디자인하자> <행정의 달인>으로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 <공직자의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부제로 <사고를 극복하자>로 바꾸어 출전하였습니다.

전문 심사위원이 자리했고 긴장되는 각자에게 20분의 주어진 시간을 배정받고 경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추첨을 통해 7번째 발표자였습니다.

열 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발표 하였습니다. 젊은이들과 겨루는데 강의를 잘하는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는 없었고 다행히 저는 다른 세 분과 함께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명강사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자> 칭호를 하나 더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도전했고 이룩하고자 하는 바를 성취해서 기쁩니다.

원고 검토와 PPT 작성 등 일부분 도와주신분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작은 하나의 성취를 평소 더불어 동행하시는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서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제가 할 수 있다고 자신을 믿고 출발했습니다.

언제나 도전 할 때는 자신과의 승부가 먼저 입니다.

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세상일은 모두가 준비되어 있는 가까운 이웃과 하나님과 행운이 동행해서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오는 2011년 7월 16일(토) 13:00시 백범기념관 강사협회 정기세미나에서 시상한다고 합니다,

저의 삶 가운데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던 순간을 공유하고자 이곳에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