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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대저택 어느정도길래? 헬스클럽 사우나까지 ‘헉 소리 나네’

이보규 2012. 2. 24. 11:16

 

심혜진 대저택 어느정도길래?

헬스클럽 사우나까지 ‘헉 소리 나네’

 


심혜진 대저택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심혜진은 2월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대저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많은 분들이 구경을 하러 오지 않냐"는 질문에 심혜진은 "담을 쳐놔서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차를 세우고 문 열고 들어오신다"고 답했다.

 

박희진은 "집에서 길을 잃을 정도"라며 "마트 하나만 빼고 다 있다"고 증언했다. 또 "단체로 회식을 했는데 어느날 언니가 서울 올 핑계는 사우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날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형부가 거기에 사우나를 만들어줬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려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심혜진은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 아들인 한상국 씨와 지난 2007년 결혼, 면적 9,900㎡(3,000평)에 연면적은 1,980㎡(600평)에 달하는 대저택에서 살고 있다.

심혜진 대저택은 구입 당시보다 가격이 3배 이상 오른 50억원대(2010년 기준)다. 이곳은 서울이 아닌 대신 저택 자체가 3개 동으로 이뤄진 초호화 주택이다.

2010년 한 방송에서 공개된 심혜진 대저택에는 냉장고만 6대다. 이를 통해 저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북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체육관에는 시중 헬스클럽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하다. 전용보트 선착장까지 있으며 게스트 하우스를 따로 만들어 손님을 맞는다. 친척이 이 저택에 모여 결혼식도 올릴 정도다.

심혜진은 "손님들이 워낙 많이 온다. 주방이 영업하는 식당처럼 됐다. 친척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집안에 연회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경기도 가평 한강변에 위치한 심혜진 대저택은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심혜진은 집안에 꾸며놓은 휘트니스룸, 세련된 인테리어의 다이닝 룸, 부부가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는 바, 사우나, 살림 실력이 엿보이는 부엌 등을 공개했다. 구석 구석 여배우 심혜진을 위해 남편이 마련해놓은 거울들과 소품들이 아내에 대한 배려를 느끼게 했다.

정원에는 강가가 보이는 경치 좋은 사우나,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가 마련돼 있고 강과 맞닿은 곳에는 보트 선착장이 마련돼 있다. 수상스키 등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편 덕에 강변에 살게 됐다.

당시 이 전원주택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치러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심혜진은 "결혼 후 사는 집이 대저택이다"라는 루머에 대해 "절대 대저택이 아니다. 전원주택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