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가요? 아니면 인연이 있나요? 나 참 세상에...?
오늘 오후 3시 올리브 타워 20층에서 결혼식 주례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제 아내의 고교 절친 따님 결혼식에
주례를 해준 일이 있습니다.
그날 그 자리에 신부의 친구가 참석했는데
제가 한 주례사가 너무 가슴에 남아서
“나도 결혼식 때 저분을 주례로 모시겠다.”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사연을 전해 듣고 주례 청탁을 거절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몇 번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신부 어머니가 시골 우리 마을 출신이라고 하네요.
저를 잘 안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는 서로 전혀 주례이야기를 몰랐던 사실입니다.
참 인연이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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