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 교수 초청 용산구, 다양한 청렴 교육 개설 '부패없는 용산 만들기'

용산구, 다양한 청렴 교육 개설 '부패없는 용산 만들기'

기사입력 : 2012년06월19일 18시27분

(아시아뉴스통신=곽누아 기자)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사진제공=용산구청)    용산구는 부패없는 청렴한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13일, 15일과 오는 21일 세 번에 걸쳐 용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2년도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구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객원 교수로 있는 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장 이보규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의 청렴과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 모두가 구민의 입장에서 행동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과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실시된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이 채택됐다.    청렴교육 초청강사로 나선 이보규 교수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바람직한 사회로 진일보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고 시민과 공직자가 생각하는 청렴의 시각차를 줄여 시민이 바라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구는 지난 11일 구 평생학습센터에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사이버 청렴과정'을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부패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회수를 늘리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기관 및 서울시 청렴도 평가 우수구에 영예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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