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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면도하지 않은 날

이보규 2012. 12. 14. 18:17

 

아침에 면도하지 않은 날

 

아침에 세수하면서 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외출 할 일이 없는 아주 프리한 날입니다.

 

원래 경주에서 기업체 전 직원 교육이

있는 날인데 회사에서 2013년 1월11일로

연기한 덕분에 이렇게 편한 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 하루 이틀은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12월 18일 강의할 PPT를 완성해서 보내고 나니

밖에 비가 내리고 충충한 날이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일이란 많아도 걱정이고 없어도 걱정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노는 날이 더 좋겠지요.

길이 미끄러워 조심 조심 걸어 다닙니다.

 

지난 금요일 조심하지 않고 걸어가다가 넘어져 다치고 나니

눈길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