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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99) - 건강은 건강할 때는 모른다.

이보규 2013. 10. 29. 23:17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99) - 건강은 건강할 때는 모른다.

 

     나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 전신마취를 하고

     입원 수술을 통해 고질병을 고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더 건강을 잃었을 때 그 소중한 것을 체험했다.

     왜냐하면 “그 느낌을 아니까”ㅎㅎㅎ

     억만 금이 있어도 그것을 쓰려면 건강해야 한다.

 

     아무리 애지중지하는 소장품이 있어도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건강이 우선이다.

     아무리 관심이 큰 전문 분야가 있고 전문성이 뛰어나도

     거기에서 성과를 이루려면 건강해야 가능하다.

     건강은 모든 것이고 삶의 양과 질을 다 결정한다.

 

     생명이 깃들어 있는 신체의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건강은 유지하고 질병은 예방하는 것이

     회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다.

     예방의학이 치료의학보다 더 중요한 이유이다.

 

     사람들은 젊어서 부를 축적하느라고

     건강을 다 파괴해 놓고 늙어서는 그것을 회복하려고

     축적한 돈을 건강을 찾으려고 다 버리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젊을 때는 대체로 누구나 건강에 대해 자신을 갖는다.

     그러나 건강은 유지하는 것이므로 다 소모하고 나서

     새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나 확실히 알았으면 좋겠다.

                                                                                   <청암 이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