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101) -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세상이 태어난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조국도 부모도 모습도 지능지수도 체능급수도 운명이다. 모두 각각 다른 모습으로 인생이라는 무대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삶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행복도 선택이고 인생도 선택이라고 하는데, 이왕이면 바른 선택에 바른 행동을 하면 틀림없이 바르게 된다. 그 바른 삶이 바로 주도적인 나의 삶이 된다. 자신이 원해서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자신의 의식이 정상으로 작동하고 난 뒤부터는 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어제 밤 2시간동안 강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였다. PT의 구성도 말의 내용도 목소리의 크기도 강단에서 오가는 모습도 모두 나의 선택으로 진행하였다.
나의 선택에 의해 반응도 강의 평가도 결국은 나의 선택이었다. 순간의 사례이지만 인생이란 결국 이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의 자유를 가질 수 있는가 이고, 그 다음은 삶에서 그 자유를 실제로 누릴 수 있는 소신과 지적 기반을 얼마나 가졌는가 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주인으로서 선택권이 주어 졌다면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자.
<청암 이보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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