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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대의학의 최대 수혜자이다.

이보규 2015. 3. 27. 22:26

 

나는  현대의학의 최대 수혜자이.

 

매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 받는 날이다.
13년 전에 고관절이 아파서 인공관절로 시술한 상태를

점검하려고 아산병원을 다녀왔다.

수술부위는 아무 이상 없다고 한다. 야호!


1980년 고관절이 통증이 심하고 보행이 불편해서

걸어 다닐 수 없어 고관절 수술을 했어도

결과기 완벽하지 않아 20여 년 동안 고통과 절망에서

헤매고 있을 때 최종카드로 2003년 인공 관절수술을 감행했다.

 

수술의 효과에 대해 만족한다.
나는 현대 의술이 발달하여 최대 수혜자이다.

내가 한세대 앞에 태어났다면 지금처럼 자유로운 활동을 못하고

하는 수 없이 휠체어를 타고 생활 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보호하고 지켜 주신 주님께 오늘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