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159)-토요일 오후 호수의 풍경
석촌호수는 사람 향기가 풍기는 곳이다.
간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이나
계단에 앉아 노래를 듣는 사람이
차별이 없이 모두 즐겁다.
별로 잘 부르지 않아도 박수소리는 크다.
오면서 걷는 사람, 가면서 걷는 사람이
모두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평화로운 도시이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다.
상하도 없고 갑질하는 사람도 없다.
나도 순간에 즐겁게 걷으며 함께 했다.
호수에서는 거위들도 평화롭고 노닐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기처럼 온 국민이
모두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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