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5) - 기쁜 순간의 이야기
조직검사의 결과를 확인하려고
병원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려
우리는 나란히 의사 앞에 앉았습니다.
"자 봅시다. 다행입니다.
암세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개월 후에 초음파를 해 봅시다.“
얼굴은 보지도 않고 PC 화면 보면서
무겁고 나지막한 소리가 신뢰를 더 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내심 걱정을 했는데
만세! 속으로 소리쳤습니다.
개나리가 더 아름답고
카페 라데가 오늘따라 더 맛이 좋았습니다.
늘 지켜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조직검사#초음파# 암세포# 개나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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