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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하철공사 특강 보도내용

이보규 2007. 4. 28. 09:51
지하철 직원 특별 정신교육

서울시, 지하철 재난특별 대책 마련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와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지하철 공사가 외부 전문가를 초정, 직원 근무기강 확립 및 의식개혁을 위한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구난시스템 보강과 교육훈련 강화 등 "지하철 재난특별 대책"을 추진중이라고 서울시가 지난 11일 밝혔다.


역무원과 승무원, 기술직원 등 현장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정신교육은 최돈세 덕산민족정신연구원장과 이보규 중앙민방위 강사 등의 강연을 통해 화재 예방 실무교육 및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정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 등이 각각 기관사와 역무원에게 공기호흡기를 지급하고 비상등 보강, 객실내 화재감지기 설치, 창문유리 교체 등 시스템 보강책을 추진토록 지시하고, 화제시 개집표기 개방기능 설정 및 승객 유도용 발광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광고물을 교체하고 창문 파손용 해머 비치 및 전동차 내 소화기도 2대에서 4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