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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입후보자격(?) 시험

이보규 2007. 6. 27. 21:20
 

대통령 학점 이수자에게 입후보자격(?)을 주면 어떨까?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가 12월로 다가 왔다.


여야가 모두 후보선출을 위해 올인 하는 모습이 국민이 어리등절 할 만큼 난리(?)가 났다.


매번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면 당선 대통령의 자질이 도마위에  오르고

그 내용이 객관적인 공감대를 이루어지면 대통령의 치적에 대한 평가 보다는

말과 행동 철학 등의 잘못이 드러나면

그 흠집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절하가 시작된다.


아쉽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선출한 국민들은 대통령의 취임으로 희망보다는 좌절감과 실망을 주게 되고

축제로 이어져야 할 정국은 선거전보다

더 혼란스러운 현실을 여러 차례 대통령 선거 때 마다 보아 왔다.


대안이 없는가?

세계의 유례가 없더라도 우리나라에 적합한 전통을 세워보면 어떨까?


대통령의 피선거권을 연령으로 제한하는데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자는


헌법에 명시한 정치 체제를 정치 신념으로 갖게 하게 하고

국방, 외교, 경제, 역사,정치,행정, 첨단과학, 문화, 언론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이수과목을 정한다.

여기서 과목을 이수하지 못하면 대통령이 되고자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이수 과목을 전문가집단에서 선정하고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선정된 인사들은

과거 동궁을 왕으로서 손색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덕망있는 인사를 통하여

자질교육을 사전에 하듯 정치에 뜻을 둔 많은 인사들이 대통령학 교육을 받게 하면

그 만큼 우수 인재가 정계에서 많아 활동 하게 될 것이다.


선정된 교수들은 명예를 걸고 강의를 하고

이수한 과목에 대해서는 별도기관에서 시험을 보아 학점을 이수한 사람들만이

앞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각 정당마다 수료증을 첨부해야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경선에 뛰어 들 수 있게 하면

적어도 자질에 대한 시비를 근절 할 수 있지 않을까 ?


공무원법에 임용고사를 통해 직급에 맞는 사람을 채용하듯

가장 고위직 공직자인 대통령을 선출 하는데

기본 자질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받는 것을 법제화 하면 될 것이다.


그러면 자기가 좋아 하는 사람을 투표 하고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국정운영은 잘 할 것이 아닌가?


지금 정국이 너무 혼란스러우니 실현 가능성은 없는 것이지만

별의 별 생각을 다하게 한다.


이번에는 안 되지만 언제인가 앞으로 한번 생각 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