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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윤리가 사회를 지배하게 하소서-기도문

이보규 2008. 7. 26. 22:57

               

                      상식과 윤리가 사회를 지배하게 하소서.

                                                                                                            이 보 규 집사

고마우신 우리 하나님!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두고 온통 촛불 집회가 한창일 때

정부가 무척 무기력하게 보이고

새 경제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고 국가적으로 벌어지는 일마다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를 두고 이단이 날뛰고 TV를 통하여 예수님을 왜곡하는 현실입니다.

기독교인들마저도 교회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보입니다.

기독교인이 평소 불신자에게 부족해 보이고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왜 그렇게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못하는가 하는 안타까움과 능력의 의구심도 가졌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의 미숙함은 아직은 배우는 학생처럼 성숙하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 위정자들과 정부 공직자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모르면 배우게 하시고 힘들 땐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미국산 쇠고기문제도 사전에 예상했어야 했습니다.

일본의 독도 문제도 차분하게 힘 있게 보여서 슬기롭게 대처해야 했습니다.

북한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도 북한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국가외교진용의 미숙함도 이제는 성숙하게 당당해져야 합니다.

 

경제정책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기름 값이 치솟아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물가가 치솟아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름 값 때문에 자동차운행이 줄고 어선이 출항을 못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일부 언론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힘을 내지 못하고 의석이 많은 여당국회가 무기력하여

적은 사건 하나도 모두 이슈가 되어 국회의원들도

오히려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세계가 이제 하나의 블록입니다.

미국의 경제가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파장은 우리나라 단독으로는 불가항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일을 알고 계시고 이 나라를 지켜주고 계시오니

정부가 무력해지지 않도록 능력을 주어 지켜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참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

 

모든 기독교인이 깨어서 모두 기도하게 하시고

제가 먼저 나라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종교가 다른 이유 때문에 국론이 분열되지 않도록 겸손한 위정자가 되게 하시고

섬기는 자세로 국민을 받들도록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권력을 남용하지 않도록 하시고

법과 상식이 통하고 사회의 가치가 되게 하시옵소서.

도덕과 윤리가 법보다 먼저 사회를 지배하도록 깨우쳐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라의 주인이 되셔서 하나님이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온 국민이 소망을 가지고 내일의 희망 속에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 순간에도 나라와 국민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옵소서.

서로 허물을 덮어주게 하시고 용서하게 하시고 국민이 국가이익을 위해

화합하게 하실 줄 믿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